동파육은 통삼겹살을 오래 천천히 조려 부드럽게 만드는 요리로, 맛의 핵심은 잡내 제거 , 단짠 밸런스 , 장시간 약불 조림입니다.
먼저 껍질 있는 통삼겹을 준비해 대파, 생강을 넣은 물에 10~15분 데쳐 불순물과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이 과정이 잡내를 잡아줍니다.
이후 팬에 설탕을 약불로 녹여 캐러멜 색을 만든 뒤 고기를 살짝 구워 색과 풍미를 입힙니다.
냄비에 간장, 진간장, 설탕, 맛술, 마늘, 생강, 물을 넣고 한 번 끓여 소스를 만든 후 고기를 넣고 약불에서 1.5~2시간 천천히 조립니다.
중간에 뒤집어주면 간이 고르게 배고, 젓가락이 쉽게 들어갈 정도로 부드러워지면 완성입니다.
남은 조림 국물은 전분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 소스로 활용하면 윤기와 맛이 살아납니다.
아이들이 먹을 경우 설탕을 약간 추가하면 단맛이 올라 더 좋아합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더 극대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