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가 너무 싫은데 어쩌죠?

친언니는 학창 시절에 공부 안 해서 지방대를 갔고 대학 1년 다니고 휴학하다가 자퇴하고 사이버대를 갔는데요... 자퇴하고 간 사이버대도 힘들다고 그만두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계속 집에만 있으니까 부모님이 간호조무사라도 하라고 학원 보내주시는데 딱히 열심히 다니는 것 같지 않아요


이외에도 계속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고 20대 중반인데 돈을 전혀 모을 생각도 없어 보이고 돈 생기면 나가서 쓰기 바쁜...


본인 말로는 중학생 때부터 우울증 걸려서 그렇다는데 잘 모르겠어요


뒤늦게 정신과 다니고 있는데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고...


손절하고 다시는 안 보고 싶을 정도로 싫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지적인딱새289입니다.

      언니룰 싫어하게 되다니 싫어하면서도 싫은 마음이 또 짜증나고 힘드시겠어요. 원래 자매사이가 어땠는지는 몰라도 가족을 싫어하게 되면 본인 스스로 죄책감도 생기고 그래서 더 싫어지고.. 마음이 왔다갔다 하게될거같아요.


      언니를 싫어하는건 본인 자유이지만 그게 쓴이님 본인을 갉아먹고 있는거라면 조금 변화를 주는게 좋을거같아요.


      언니가 지방대를 가서, 사이버대를 가서.. 는 언니가 이런사람이다 라는것만 증명되는거지 쓴이님이 언니를 싫어하는 이유가 되지 않아요.


      언니를 싫어하게 된 이유를 확실하게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언니가 지방대를 가서 엄마가 화를 냈고 그 분위기가 불편하다

      언니는 잘하는게 없는데 부모님은 언니한테만 뭘 해준다

      나도 불행한데 언니만 우울증인거처럼 치료해주고 관심을 준다

      모자란 언니에게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는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고마움도 모르는 언니한테 지원이 가는게 화가난다


      등등 구체적으로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서 써보시고 구체적으로 정확히 어느부분을 싫어하고 괴로워하고 있었는지 알아보시면 좋을거같아요.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심리상담을 받아도 너무 좋을거에요.

    •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부모님은 어떻겠습니까. 정신과를 다닌다는것은 어디가 아픈듯 한데 손절까지는 아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