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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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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가 아닐 수도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아침에 보니까 손이 저러길래 냉동치료 받고왔는데 혹시 사마귀가 아닐 수도 있나요?

의사선생님도 융기가 없어서 확정은 아니라고 하셨어요. (알콜솜으로 문질렀을때 지워지진 않았어요)

그리고 냉동치료후에 안번지려면 밴드 붙이고 있어야 할까요??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에서 손가락 지문 부위에 작은 점상 병변 두 개가 관찰됩니다. 융기가 없다는 점이 감별에 중요한 단서입니다.

    담당 선생님께서 확정이 아니라고 하신 것은 타당한 판단입니다. 사마귀(바이러스성 사마귀)는 일반적으로 표면이 거칠고 융기되며 점상 출혈점(검은 점들)이 특징적으로 보입니다. 사진의 병변은 융기가 없고 비교적 편평하므로, 단순 색소 침착, 혈관성 병변, 또는 초기 편평 사마귀 가능성도 있습니다.

    냉동치료 후 관리에 대해 말씀드리면, 치료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물집이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밴드로 보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부위로의 전파를 걱정하신다면 치료 부위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수건이나 손 접촉을 통한 자가 전파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치료 후 1주에서 2주 경과를 보고 병변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하면 진단이 더 명확해질 수 있으므로, 예약된 추적 진료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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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피부에 생긴 병변이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실제로는 사마귀가 아닌 경우가 꽤 많답니다. 가장 흔하게 혼동하시는 것이 바로 티눈이나 굳은살인데,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표면을 살짝 깎아냈을 때 검은 점처럼 보이는 미세 혈관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요. 반면 티눈은 중심에 뚜렷한 핵이 있고 수직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더 심한 편이라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지루각화증이나 단순한 쥐젖 같은 양성 종양도 초기에는 사마귀와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마귀는 전염성이 강해서 자꾸 만지거나 손톱으로 뜯으면 주변으로 번질 위험이 크니 주의하셔야 해요. 정확한 진단 없이 손톱깎이로 잘라내거나 연고를 함부로 바르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치료 방법도 냉동 치료나 레이저 등 증상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나뉘므로 정확히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받아보시면 금방 해결책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피부는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니까 평소에 면역력을 잘 관리해 주시는 것도 증상 완화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