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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황새225
정겨운황새225

밥을 먹고나서 자꾸 토하게 됩니다. 혹시 신경성 폭식증일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
기저질환
천식, 빈혈
복용중인 약
코데인 복용중

제가 저녁을 먹고 나서 아무렇지 않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아파지고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다가 토가 막 나올 것 같이 됩니다. 항상 그러진 않는데 점점 횟수가 증가하고 있어요. 그냥 체해서 토가 나올려고 하는거면 밥을 먹고 바로 더부룩해야할 것 같은데... 진짜 아무렇지 않다가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으면 어제 밤에 먹은게 오늘 오후가 되서도 갑자기 체하게 될 수 있나.. 궁금합니다. 그래서 토를 하고나면 어지럽고 더부룩하던게 괜찮아집니다.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긴 한데, 먹을 때도 스트레스 받을만큼 있진 않은데... 토하는 이유가 스트레스 받아서도 가능할 수 있는건가요? 갑자기 얹힐수도 잇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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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신경성 소화장애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카페인의 섭취를 피하고 찬 음료, 음식, 과일 및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식이도 주의할 것을 권합니다.

    증상이 반복 시 약물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먹을 때 항상 그런 것이 아니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만 그렇다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기질적인 질병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기질적인 질병이 있고 그것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악화하면서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 스트레스는 소화기계와 자율신경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다양한 신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소화가 억제되거나 위장관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급성 소화불량이나 체한 느낌, 속쓰림, 구토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체중 문제와 관련이 있다면, 식사 후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소화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산 분비가 증가하고, 위장 운동이 억제되며, 이는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위에 머무르는 시간을 증가시켜 체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위장관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이러한 긴장이 소화 불량과 관련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