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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황로175

심각한황로175

요즘 제철 과일인 감은 한가지로 여러 맛이 날까요?

요즘 제철인 감이 한창 많이 나오는데요.. 감은 단감도 있고 홍시도 있고 곶감도 있고 또 삭힌감도 있습니다. 삭힌감은 시골에 가면 장날에 파는걸 봤습니다. 약간 짠맛도 나면서 단맛도 나는 감인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심지어 감은 껍질도 말려서 팔던데 여러가지 방법으로 여러맛이 나는 이유가 뭔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천봄봄

    천봄봄

    감은 다양한 방식으로 처리하고 숙성함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지는 과일입니다. 감이 여러 맛과 형태로 변하는 이유는 주로 숙성 과정, 가공 방법, 품종에 따라 차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의 맛이 나는 이유는 감의 떫은맛은 탄닌 때문인데, 숙성하거나 가공하면서 탄닌이 변해 단맛으로 전환됩니다.

    이 과정에서 떫은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농축되거나, 발효 과정을 통해 감칠맛이나 짠맛 같은 새로운 맛이 더해집니다.

    또한 건조, 숙성, 발효, 말리기 등 다양한 가공 방식은 감의 맛과 식감을 변화시킵니다.

    예를 들어, 말리면 수분이 줄어들면서 당분이

    농축되고, 삭히면 발효로 인해 특유의 풍미가

    생깁니다.

  • 홍시와 연시는 서로 다른 종이 아닌 같은 감의 종류입니다.

    다만 색깔 혹은 질감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붙인 것입니다.

    홍시는 감의 색깔이 붉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연시는 질감이 말랑말랑하고 부드럽다는 부분을 강조해 만들어진 이름으로 둘 다 말랑말랑하게 무르익어 달콤한 맛을 내는 감을 말합니다.

    홍시는 달콤한 맛이 강하지만 단감이 아닌 떫은감으로 만듭니다.

    단감은 숙성 과정 없이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떫은 감은 떫은 맛을 없애는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홍시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떫은 감을 며칠 동안 항아리에 보관하거나 따뜻한 물에 넣어두면 됩니다.

    곶감 역시 떫은 감으로 만듭니다. .

    껍질을 깎은 다음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곶감보다 훨씬 쫄깃쫄깃 식감을 가지고 있는 감말랭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감말랭이는 감을 3~4등분 해 수분을 절반 수준으로 말린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곶감을 말리는 과정에서 하얀 가루 즉 분이 나지 않은 것을 반건시라고 부릅니다. 하얀 가루 분은 건조 과정에서 포도당이 많아 가루도 나오게 된 것으로 떼지 않고 먹어도 됩니다.

    곶감은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다른 감의 종류보다 당도가 높습니다.

    또한, 영양분이 응축된 곶감은 비타민 C와 포도당,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곶감은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단감에는 귤보다 비타민C가 많아 가을철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특히 큰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 가을철에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피부 미용이나 피로 회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단감은 이름 그대로 떫은 맛이 적기 때문에 떫은 맛을 내는 탄닌 함유량은 적습니다.

  • 모든 식재료는 조리법에 따라 다른 맛이 납니다. 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방식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맛이 납니다. 이유는 물리적, 화학적인 작용들이 온도,습도 등의 환경에 의해서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