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나라에 가로수를 심은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도로로 운전하고 지나가다 보면 수많은 가로수들이 있는데 이런 가로수를 처음 심기 시작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최초의 가로수는 어떤 나무를 심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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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0년에 조선총독부에서 도로법을 제정하여 도로변에 가로수를 심도록 규정했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벚꽃나무, 은행나무, 향나무 등이 주로 심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가로수는 일제강점기부터 개념이 자리 잡기 시작하였으며, 이전에는 길이라는 개념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은 농경지로 쓸 땅이 부족하였고, 길은 소달구지가 지나갈 수 있으면 충분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땅이었습니다. 유럽이나 일본처럼 상업이 발달하지 못해 도시와 도시간의 왕래가 많이 없었으며, 농업 위주의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길보다는 마을이 더 중요시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서를 통해 나타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적인 가로수는 고종32년(1895년) 내무아문에서 각 도의 도로 좌우에 수목을 식재하도록 시달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수 있다고 합니다. 약 130년 전의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