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왜 저한테만 얘기를 안 한 건지 모르겠어요
어제 오후 2시쯤 친구가 저한테 영화 보러 간다 얘기를 했어요 그러다가 제 여친도 영화를 보러 간다는 걸 친구한테 들었어요 저한텐 얘기를 안 해줬거든요 그걸 듣고 저는 여친한테 가서 영화 보러 간다며 물어봤어요 여친이 엄빠랑 가는 거라 걱정 안해도 된다 얘기를 했고요 그래서 저는 친구한테 먼저 말해주고.. 이러면서 시무룩해졌고 여친은 친구가 먼저 영화 본다고 얘기해서 본인도 영화 보러 간다 얘기를 한 거 라네요 근데 저한텐 얘기 안 하면서 친구한테는 굳이 얘기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친구가 얘기 안 해줬으면 전 평생 몰랐을 것 같아요 저번에도 아는 동생이랑 논다고 얘기 했다면서 저는 들은 적이 없는 것처럼요 제가 예민한 걸 수도 있는데 여친이 또 싸움을 회피하려고 얘기를 안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친구 연락이랑 여친 연락 다 안 읽었고요 제가 누구한테 화가 난 건지 잘 모르겠어요
23개의 답변이 있어요!
연인이 다른 사람에게는 이야기하고 본인에게는 말하지 않으면 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작은 정보도 먼저 듣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상황상 먼저 나온 이야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정이 가라앉은 뒤 솔직하게 서운했던 이유를 차분히 이야기해보세요.서운한 감정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여자친구의 스케쥴을 나는 모르는데 다른 친구는 알고 있고, 다른 친구를 통해서 여자친구의 스케쥴을 듣게 되면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 있지요.
이번이 한번이 아니라면 여자친구분에게 한번쯤 작성자님의 서운한 마음을 잘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모르는 너의 스케쥴을 다른 사람한테 듣는 것이 기분이 별로야. 나보다 그 사람이 더 편하고 그 사람과 더 친한 것 같아서 신경이 쓰여.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더욱이 신경이 쓰이네… 앞으로는 나에게 가장 먼저 얘기해줄 수 있어?’ 하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게 참 서운할 법도 하네요. 근데 가만생각해보면 여자친구분도 부모님이랑 가는거라 별일아니라고 생각해서 굳이 말안했을수도 있거든요. 친구랑은 영화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나온 말일테니 너무 깊게 생각하진마시고 서운한 마음은 조용히 털어놓으십쇼. 화가나는 대상이 누구인지 헷갈릴때는 일단 마음을 좀 가라앉히는게 최고입니다요. 본인이 예민한게 아니라 충분히 속상할수있는 일이니까요.
원래 연인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알고 싶은 법이긴 하지만 성격의 차이를 어느 정도는 이해해 줘야 합니다. 질문자님의 많은 것을 여자친구분과 공유하고 싶은 반면 여자친구는 '사소한 부분은 굳이' 라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서운할 수는 있지만 다름을 이해하는 게 어떤 관계에서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 상황은 애매하네요. 친구가 여자친구일정을 더 잘알고 있는상황. 기분이 나쁜게 맞습니다. 예전에 김건모씨 잘못된만남이라는 노래의 가사와 비슷하네요. 둘다 연락도 없고 피하는것 같은. 이건 감정의 문제가 아니니 진지하게 물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분에게 서운한 부분을 설명할 필요도 있습니다.
글 꼼꼼히 잘 읽었습니다
일단 작성자님이 여자친구분과 얼마나 교제하신지 모르지만 많이 좋아하는 마음과 본인에게만 일상공유가 제대로 안된다고 느껴서 서운한 감정으로 생각되네요
그 부분 충분히 공감됩니다~
원래 연애라는게 사소하고 유치할 수 있는 일상을 같이 하는데 의미가 있으니까요!ㅎㅎㅎ
그런데
작성자님의 연령대를 알 수 없어 나이대별로 저의 대답이 달라질거같아 두 가지로 답변 올려요~
1: 나이가 학생이나 20중후 까지시라면
저는 그런 하나하나의 미묘한 감정들을 내가 설명이 가능하고 납득이 가능한 시기가 오리라 생각해요
지금은 아직 그걸 탐색하는 기간이고, 그 기간에 충분히 경험해봐야 자신의 연애스타일 호불호를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연애에 대한 정의를 여자친구분과 같이 도란도란 얘기나누시면서 정의해보심이 어떨까요?
대신 여자친구분이 회피하시는거 같다하셔서 너무 각잡고 무겁게 얘기 꺼내기보다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툭 질문하는 느낌으로 해보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ㅎㅎ 아니면 요즘 문답형식의 커플연애고사? 이런것도 7천원 대면 팔아요 아트박스같은곳에
그런거 같이 하면서 상대를 파악하고 원하는바를 잘 전달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2: 나이가 그 이후시라면
나이가 혹 1 답변의 이상이시라면
저는 관계 자체에 대해 생각해봄이 좋을것같습니다
그 이후의 나이라면 단순 연애로만 한정하지않고
꼭 결혼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형태로 연인관계가 길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염려하는게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분이 회피형 같다 하셨고 굳이 연인에게 일상공유를 세세하게 하지않는게 30년 이상이라면 그 부분이 많이 고착화되기 시작했을거에요 ㅠ
저라면 마지막으로라도 얘기해보자 하고 얘기를 시도했을때조차도 회피한다면 관계의 정리도 고려할것같습니다..ㅠ
저는
흔히 말하는 연애를 잘하는건 서로 좋아하는게 일치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장기적으로나 결혼으로까지 생각한다면,서로 좋아하는게 일치하지않아도 서로서로가 혐오하는게(행동,습관,가치관 등)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 화이팅! 입니다~~~
특별히 이유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요.
그냥 말할 필요를 못 느껴서 굳이 이야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친구와는 대화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영화 이야기가 나와 이야기하였던 것 같고요.
영화를 보는 건 싸울 일이 아닌데 어째서 싸움을 회피하였다고 생각하시나요?
빨리 오해를 푸시고 여자친구에게 사과하세요.
작성자님께 말할 타이밍보다 친구가 영화보러간다고 얘기한게 앞서서 상황적으로 친구가 먼저 알게된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여자친구분도 하나하나 남친에게 보고를 해야할 의무는 없지만, 얘기하려고 했을 수 있는데 타이밍이 안맞은 걸 수도 있죠.
친구랑 여자친구의 가벼운 대화가 신경쓰일정도인걸보니
친구에게도, 여자친구에게도 신뢰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럴만한 일이 반복되어왔다면
여자친구에게 솔직하게 그친구와 친하게 지내는게 신경쓰이니 거리를 둬달라고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여친이 친구랑 만나는 것등 말씀을 안하셔서 많이 걱정되고 고민되시나 봐요 먼저 본인에게 화가 나신듯 보여요 많이 고되시겠어요 토닥토닥요 그 감정이 여친이나 친구외분들에게 전이될 수 있구요 일단 ☆'감정조절' 잘 하셔서 기분 좋게 만드시구요(나만의 스트레스해소순서 찾기등)
그 다음에 여친에게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진지하고 차분하게 얘기를 나눠 보심이 필요해 보이네요 왜 그 상황에서 그런 일이 생겼는지요?
끝까지 경청해서 잘 들으시는 게 필요하구요
그럼 여친이 개선사항을 얘기하실거예요
다시 경청하시구요 개선하고, 수용하겠다고 말씀을 해 주세요
그리고 님의 그 상황시 이성과 감정의 느낀 점을 차분하게 전달(존댓말)하면서 느낀 점을 얘기해 보시는 게 어떠세요
관계 회복 잘 되시길요
응원할게요
고맙습니다
관계성에 따라 말을 하든 안하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이야기 하게 될수록 오해를 부르기도 하는데요
부부거나 동거중에도 조심해야 하는데 관계성을 심하게 관섭받는 것은 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매일 체크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분과 애인과 채팅하다 간략하게 본인 스케쥴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심하게 다쳐서 말을 안했다 빚이 크게 지고 있다 등을 제외하면 너그럽게 이해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서운한 감정이들고 그게 계속 반복 된다면
상대방에게 얘기를해서 내 감정을 속 시원하게 얘기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얘기를 안하고 그냥 넘어가면 상대방은 당연한걸로
생각할테고 나중에 감정이 터져서 얘기하면 골이 더 깊어 져요
서운한게 있음 그때그때 맞춰가야 관계가 건강해져요
글세요 사람이 대화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지않나요
남친이라고 꼭사사건건 보고를 해야하나요?
좀민감하신듯 같이아는 사이라면 통화하다가 또는우연히 만낫을때 대화하다 알게됫을수도 있고
그런걸 서운해한다는게 좀... 여자친구의 일거수를 다알고싶다면 자주통화해서 물어보세요 오늘은 머하냐 머먹엇냐 머먹을거냐등등...
여자친구랑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 제 남자친구도 제가 먼저 안물어보면 먼저 말을 안하고 제가 뭐하는지만 궁금하던 사람이였는데 제가 이런건 서운하다 내가 너 여자친구이기도 하고 뭐하는지 궁금하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이젠 항상 보고해요…ㅎㅎ 여자친구한테 한번 말해보세요! 나는 너 이야기를 너를 통해서 알고싶지 다른사람 통해서 알고싶지않다 다른사람 통해서 들을때마다 나한테 왜 안말해줬지? 하는 기분도 들고 서운한 감정이 크다 하고 말해보세요!!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사귀고 딱 맞을수없으니 차차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할거같아요! 여자친구가 많이 사랑한다면 맞춰주실거에요!! 여자친구 믿고 말해보세요~~!!
상처가 되긴하네요.
내가 남친인데 나는 모르는 사실을 내 친구는 알고 있고
나 빼고 둘이 이야기한것도 기분 나쁘고
글쓴이님은 이 상황에 기분이 나쁜겁니다.
그중에 누구에게 더 기분이 나쁜지는 말하기가 어렵고
이 상황이 기분이 나쁜거에요.
그러니 솔직한 심정을 둘다 전달하세요.
말안하면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충분히 화나는마음이해가갑니다. 누구한테 화가난건지 잘모르겠죠. 저도 글만봐선 잘모르겠으나 서운한 감정이 있다는건 알겠습니다. 여친은 좀 무심한 타입이고 글쓴님은 살짝 예민한 부분이 있으실가요? 두분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잘나누면 좋을것같습니다.
거짓말한 게 아니라면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물론 아직 어리셔서 그런 감정들을 스스로 컨트롤하기 힘들 수도 있겠지요.
아무래도 질투라고 봐야겠죠. 질문자 분이 여자친구에게 모든 1순위이길 바라시겠죠.
아쉽게도 그런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