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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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환자의 가수아이돌전국콘서트투어따라다니먄서 가수콘서트즐기는방법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뇌전증

복용중인 약

항경련제

저는 뇌전증을 20년동안치료와검사약복용헤가며살아왔습니다 어렷을적에는 부모의반대로 가수콘서트하나제대로못다녔는대 최근에 제가좋아하는가수 컴백콘서트를 여기저기서하고 다음에또전국투어한다는데 혹늦은저녁에항상하는대 혹시 이걸안전하게 즐길수있는방법있을까요?..이가수는15년동안좋아하고응원한가수에요 근데의사분이 자꾸이동제한을거시고그만돌아다녀라고그러시는대 이콘서트는꼭가고싶어요..방법이있을까요? 4월말네1주입원 5월11일약증량받았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15년을 응원해온 가수 콘서트, 꼭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방법을 같이 생각해 드릴게요.

    다만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4월 말 입원, 5월에 약 증량까지 하셨다면 지금 발작이 완전히 안정된 상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이동을 제한하신 건 그 맥락일 겁니다. 이 부분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담당 의사 선생님과 구체적으로 상의하는 겁니다. "콘서트 절대 안 된다"가 아니라, "어떤 조건이면 가능한가"를 물어보세요. 약 증량 후 발작이 얼마나 조절되고 있는지, 몇 주 후라면 괜찮은지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시면 선생님 입장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콘서트 환경 자체에서는 밝은 조명과 스트로브가 가장 큰 위험 요소입니다. 광과민성 발작이 있으신지 확인하시고, 있다면 자리 선택이 중요합니다. 무대에서 멀리, 측면 쪽 자리가 조명 자극이 덜합니다. 수면 부족도 발작 유발 인자라서 전날 충분히 주무시는 게 필수입니다.

    동행자가 있어야 합니다. 발작 시 대응 방법을 아는 사람, 그리고 항경련제 비상약이 있다면 챙겨서 함께 가는 것이 전국투어를 따라다니는 전제 조건입니다. 혼자는 안 됩니다.

    전국투어 전체를 한꺼번에 계획하기보다, 가장 가까운 지역 한 곳을 먼저 가보시고 몸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하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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