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아이의 부모에요 장난치기를 좋아하는게 아이들의 심리인가요?
가끔 아이엄마가 재는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말못하니 궁금하다고 합니다.유독 징난치고 재미있어하는 아이가 있나요 남아들이 유독 그러는거 같은데 성별에 따른건가요?유전인가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장난을 치는 이유는
" 나 좀 바라봐 주세요", "나 에게 관심을 주세요", "나랑 놀아주세요" 라는 메세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게 장난을 치면서 부모님의 행동.언어 등을 유심히 관찰을 하면서 부모님의 반응, 눈치를 살펴보기도
합니다.
남자 아이들이라고 하여 유독 부모님에게 장난을 치고 그 장난을 재미 있어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남.여 아이들 기질적인 부분의 의해서 차이가 있겠습니다.
2세 아이의 부모가 장난치기를 좋아하는데 그 아이들의 심리가 무엇인지 궁금한가봅니다.
감각 자극에 대한 반응, 자기 표현의 방식, 즉각적인 피드백 등입니다.
남아들이 유독 그런 행동을 많이 하는 이유는
성별에 따른 행동 차이, 유전적 영향, Y염색체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두 살 아이가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에요. 이 시기엔 세상을 탐색하면서 상대의 반응을 보고 즐거워하는 것 자체가 놀이거든요. '내가 이렇게 하니까 엄마 웃네?' '아빠가 놀래네?' 하는 게 아이에겐 최고의 재미예요. 성별보다는 기질 차이가 더 커요. 에너지가 많은 아이는 장난으로 표현하고, 조용한 아이는 관찰로 풀리도 해요. 유전이라기보다는 아이가 타고난 성향 + 환경의 조합이라고 보면 돼요. 그러니 너무 걱정보다는 '아이가 즐겁게 애정 표현 중이구나'하고 받아주시면 좋아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살 아이가 장난을 많이 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세상을 탐색하고 반응을 즐기며 자기 존재감을확인하려고 장난을 자주 칩니다. 성별보다는 기질, 성격, 환경차이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남아가 더 활발해 보일 수 있지만 꼭 성별 때문은 아니며, 유전보다는 부모의 반응과 놀이 경험이 영향을 줍니다.
안녕하세요.
보통 남자 아이들이 더 장난을 치는 경향은 있지만, 사실 성별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유전, 타고난 기질, 성장 환경, 성향과 성격 등 여러 가지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엇 하나로 단정 지을 수는 없어요. 다만, 아이들은 아무래도 악의 없이 장난을 치기도 해요. 위험하다면 단호히 제지하면서도 아이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