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열은 항문관 피부와 점막이 찢어진 작은 상처지만, 그 부위에는 통증을 예민하게 느끼는 신경이 촘촘히 분포해요. 특히 대변이 지나갈 때 상처가 늘어나고 직접 자극을 받으며, 항문 괄약근이 반사적으로 조여져 날카로운 통증이 생기기 쉬워요. 이 조임은 다시 상처 주변의 혈류를 줄여 치유를 늦추고 통증을 오래 끌게 만들 수 있답니다. 작은 상처라도 예민한 신경이 자극되면 통증은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또 배변 후에도 괄약근 경련이 남아 통증이 지속되거나, 상처 부위의 염증과 부종이 더해져 작은 상처보다 훨씬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변을 너무 오래 참거나 단단하게 보지 않도록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좌욕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돼요. 통증이 반복되거나 피가 섞이면 진료를 받아 상처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