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깔끔한게논240
알바하는데 진상 손님 때문에 멘탈 터질 것 같아요 참는 게 맞나요
카페에서 알바 중인데 오늘 진짜 진상 손님을 만났습니다. 말투도 계속 반말이고, 작은 실수 하나에 계속 트집 잡고 무시하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손님이라서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집 와서 생각하니까 너무 짜증 나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이런 경우 그냥 넘기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말해도 되는 건지 고민됩니다. 다들 이런 상황 어떻게 버티시나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인자하게 웃는 얼굴로 그 진상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반말을 그렇게 찍찍하는거 아니지.' 하고 조용하지만 엄한 말투로 한 마디 해 보세요.
그런 스타일들 대부분 겁이 많아서 한번 톡 찔러주면 대부분 찔끔해서 찌그러집니다.
반대로 굽신굽신 해주면 계속 더 밟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로는 안하지만 은근히 '나 화나면 무섭다?' 하는 신호를 주는 것이죠.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아무리 고객일지라도, 아르바이트 생을 무시하고 그런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겁니다. 그런 유형들은 저기서라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약간 특권 의식 같은게 있는거 같아요. 무시할 정도가 아니라면, 강하게 할 말은 딱 끊어서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런 진상들 계속오면 골치 아파져요
안녕하세요 :)
사람인 공식 멘토이자 실전을 기반한 현직 9년차 인사담당자 HR백종원 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손님 거부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무조건 물품을 판매해야되는건 아니라고 봐요. 진상 손님에게는 물건을 팔지 않으시면 된다고 봅니다. 당연히 점장에게 이 사실을 얘기하셔야 되구요
화는 내지 않지만 내 할 말은 다 하는편 인 거 같아요.
손님이 사먹고 놀려고 오는거지만 저희도 서비스 응대를 해야 되는거지 로봇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할 말은 다 하는편이에요
저는 화는 내지 않지만 정석대로 할 말은 다 해요. 그리고 그 사람이 이상한건데 왜 님의 자존감이 떨어지나요??만약에 님이 정말로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 쳐도 알바하는 직원에게 반말하고 트집잡고 무시하는건 해서는 안되는 무식하고 무례한 행동이예요!어디서 사람대접 못받는 것들이 푼돈쓰면서 꼭 갑질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라도 남을 까내려야 자기가 밑바닥이 아니라는 기분을 느낄 수 있거든요. 님은 그 사람에게 피해를 입은 것이지 님이 잘못하거나 모자란게 아니예요!그럴 땐 그냥 '별 미친놈을 다 봤네~내가 오늘 밑바닥인생 하나 상대하느라 고생했다. 안싸우고 잘 했어 역시 난 대인배!' 하고 스스로를 다독여주시면 돼요~
쉬운 직업이 없긴하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편의점 진상 손님들만 봐도 상황이 이해가 가네요.. 그럴땐 그냥 듣는둥 마는둥 하는게 맞는것같아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저런 경우들은 너무 허다하고
사실 서로 예의를 갖추는 것이 맞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사과를 받아내려하면 정말 인생이 힘들어집니다
순간의 감정은 순간 잊고 어떤 소리를 하든 흘러 보내시면 됩니다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다 싶으시면 사장님께 직접적으로 말씀을 드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유사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완전히 공감되는 상황이네요
직장에서는 손님이 항상 옳다가 기본이나, 막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할 수 없을 때가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앞에서는 그냥 들은둥 만둥 넘기고 뒤에서 친구들이랑 그사람 말을 하면서 화를 풀거나
에휴~ 한숨 한번 쉬고 넘겨 버립니다.
어차피 저희가 다시 만날 사람은 아니니까 너무 감정 빼지 말고 넘겨버리고, 도를 지나친다 하면 정중하게 말 하는 게 좋을거 같아요
그런 상황 정말 힘들었겠네요.
진상 손님 때문에 멘탈이 흔들리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도 이해됩니다. 하지만 손님이라고 무조건 참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상황에 따라 지나치게 무례하거나 반복된다면 조심스럽게나마 자신의 경계선을 표현하는 게 건강한 방식일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동료나 사장님과 공유해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요. 혼자 감당하려고만 하지 말고 가볍게라도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