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뭉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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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프로그램을 해킹해 뿌리는 경우 왜 해적판이라고 불릴까요?

안녕하세요 유료게임이나 유료프로그램을 무료로 뿌리는 것에는 흔히 해적판이라고 불리는것같더라고요

(게임이름이 a면 a게임 해적판 이런느낌으로요)

그러다보니 궁금해진것이 왜 해적판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의 물건을 약탈하는 해적의 행보가 저작권을 무시하고 콘텐츠를 무단 복제하는 행위와 똑같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17~18세기 영국의 지적재산권 분쟁>

    '해적판'의 영어 표현은 **'Pirated edition' 또는 'Pirate copy'입니다. 이 표현은 17~18세기 영국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 인쇄술이 발달하면서 책을 무단으로 복제해 싸게 파는 인쇄업자들이 기승을 부렸는데, 정식 출판사들이 이들을 향해 "바다에서 배를 약탈하는 해적(Pirate) 같은 놈들!"이라고 비난하면서 이 용어가 정착되었습니다.

    <'해적 방송'의 등장>

    20세기 중반에는 이 개념이 방송으로도 확장되었습니다. 1960년대 영국 등 유럽에서는 국가가 라디오 방송을 독점하고 팝 음악을 잘 틀어주지 않았는데요, 이에 반발한 DJ와 방송업자들이 진짜 배를 타고 공해(국제 해역)로 나가서 법망을 피해 팝 음악을 송출했습니다. 이를 '해적 방송(Pirate Radio)'이라고 불렀고, 비공식·불법 복제물에 '해적'이라는 단어가 붙는 게 더욱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동양으로의 유입>

    이 'Pirate'라는 영어 표현이 직역되어 한자어 해적판으로 아시아권(일본, 한국 등)에 유입되었고, 오늘날까지 불법 복제된 음반, 비디오, 게임, 책 등을 통칭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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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지적재산권이란 개념이 유럽에서 생겨났어요.

    영국에서 당시에 남의 책을 몰래 찍어서 파는 행위를 해적행위라는 표현을 사용했어요,

    당시엔 해상무역이 성행하고 해적도 많아서 그런 표현이 나온겁니다.

    이게 지금까지 이어져서 해적판이라고 부릅니다.

  • 유료게임이나 프로그램의 불법 복제본을 해적판이라고 부르는 것은 여어 piracy(해적 행위)에서 유래했습니다.

    바다의 해적이 남의 재산을 약탈하듯,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소프트웨어나 게임을 불법 복제.배포하는 행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표현이 번역되어 널리 쓰이게 되었고 , 법률적으로는 불법 복제물 또는 저작권 침해물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 정말 재미있는 궁금증이에요.

    결론부터 말하면 해적판의 해적은 바다의 도둑을 뜻하는 그 해적이 맞아요.

    영어로는 저작권을 몰래 훔쳐 쓰는 행위를 파이러시라고 부르는데, 이 말이 원래 해적질을 가리키는 단어였어요.

    옛날 바다의 해적이 남의 배를 습격해 물건을 빼앗았잖아요.

    창작물을 허락 없이 가로채 퍼뜨리는 모습이 그와 닮았다고 본 거예요.

    그래서 남이 만든 저작물을 몰래 베껴 무단으로 뾌리는 것을 해적 행위에 빗대게 되었어요.

    이런 불법 복제물을 책이나 음반, 프로그램 할 것 없이 해적판이라고 부르게 된 거죠.

    우리말의 해적판도 결국 이 영어 표현을 그대로 옮겨 온 말이에요.

    정당한 값을 치르고 정품을 사는 대신 훔쳐서 쓴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셈이지요.

    그래서 아무리 편해 보여도 해적판은 창작자의 노력을 빼앗는 일이라 피하는 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