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에 피폭이되면 왜 암에 걸리고 한동안 고통없이 눈치를 못채는건가요?
방사능에 피폭된다고 해도 특별히 당장 문제없고 고통도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원리로 순식간에 세포에 이상이생기고 암에 걸리는건지 그러한 원인과 근본적인 흐름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사능에 피폭이 되면서 암에 걸리는 이유는 방사능이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방사능으로 인해 세포 내부의 DNA 구조가 파괴되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거나 분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세포의 성장과 분열이 지속되면 종양이 만들어질 수 있고, 이것이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방사능에 피폭된 경우에는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방사능이 세포 내부에 침투하면서 세포의 기능을 손상시키지만, 이에 대한 첫 증상이 발생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암이 발생하는데도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방사능에 피폭된 직후에는 어떠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사선 피폭은 전염되는게 아닙니다.
방사성물질이 누군가의 몸에 묻어서 다른 사람과 접촉으로 그 사람한테도 물질이 묻을 수는 있어도
한 사람이 피폭되었다고 그 사람에 의해 다른 사람도 피폭되는게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의 거의 대부분의 물질들은 그 원자가 고정되어 안정화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안정을 못하는 원소가 있죠, 우라늄같은것들 말입니다.
이들은 원소자체가 계속 불안정하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생명체와 접촉하거나 생명체의 세포등에 들어가게 되면
그 불안정한 움직임에 의해서 세포가 제대로 자신의 모습으로 안정화되지않고 변형되게됩니다.
그것이 즉 암인것이죠.
그럼 방사능으로 암을 죽이는건 어떤원리냐하면 방사선을 좀 약하게 하여 세포에 쏘이면
세포는 죽습니다. 이때 방사선을 너무 쎄게하면 안되고 약간 약하게 쏘여서 세포를 죽이는것입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것은 암을 죽이는 방사선이 암만 죽이는거로 아는데 실은 암세포와 그 주변 세포들도
죽입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받는 사람들이 머리도 빠지고 기운도 없고, 혈색도 하얘지고 그러는겁니다.
그만큼 암세포를 죽이기위해 다른 필요한 세포들도 죽이는것 입니다.
거기서 더 강하게 방사선을 조사하면 정말 큰일납니다. 세포들이 죽거나 변형되거나 하여 또다른 암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