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곰다'라는 고어에서 비롯된 것이구요. 우리가 아는 동물 곰과는 그 뜻이 다릅니다. '곰다'는 '오래 끓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구요. 따라서 곰탕은 오랜 시간 동안 고기를 푹 끓여내어 만드는 국을 의미합니다. 이는 감자탕처럼 특정 재료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조리 방법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하겠습니다. 곰탕은 주로 소고기와 뼈를 오랫동안 끓여서 만드는 국으로,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인데요. 저는 10살 이전 까지는 잘 먹다가 그 이후에는 잘 못 먹다가 20대 군대에 가서 꼬리곰탕 먹으면서 좋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