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동네에 인형뽑기 매장이 계속 늘어나는 거 보고 똑같은 생각 했었어요. 무인이라 인건비가 안 들어서 남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임대료랑 인형 원가, 기계 관리비가 꽤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요즘은 손님들이 확률에 예민해서 너무 안 뽑히게 세팅하면 금방 발길이 끊긴다고 해요. 그래서 잘 되는 곳 보면 유동인구 많은 상권에 인형 회전 빠르게 바꿔주는 데가 대부분이에요. 반대로 골목 안쪽이나 경쟁 매장 많은 자리는 몇 달 못 가고 정리되는 경우도 자주 봤어요. 결국 자리빨이랑 관리 부지런함 싸움이라 무인이라고 손 놓으면 안 되는 업종 같아요. 창업 생각 있으시면 관심 있는 자리 근처 매장 시간대별로 며칠만 지켜보셔도 감이 꽤 오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