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보다 결혼한 여성이 특히나 다이어트에 실패를 하는데 왜 그런거요
처녀때는 매우 날씬했다가 결혼을 하고 난후에는 살이 많이 찌는게 여성들의
특징인것 같아요 물론 그렇지 않은 여성들도 있지만 그리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항상 말을 하는데 실패를 하더라구요 왜 기혼 여성들은 다이어트 성공 확률이 낮은가요
안녕하세요, 질문 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심리적, 환경적, 생리적인 요인이 다 같이 작용하니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 호르몬 변화:
결혼 후에는 출산, 임신을 경험하면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 균형이 달라지니 지방은 허벅지, 복부에 잘 축적됩니다. 수유기엔 체중이 줄기도 하지만 단유 후에는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 대사율 저하:
30대 이후에는 기초대사량이 자연 감소하게 되고, 수면의 부족, 스트레스가 더해져서 체내에 코티솔은 증가하게 되고 지방의 분해는 억제가 됩니다.
다) 역할:
나 자신에서 이제 가족으로 우선시 되고 식사 시간, 메뉴 조절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챙겨 먹기도 힘들어 지니 간단히 먹거나, 군것질로 챙기기도 하니 식사가 불규칙하게 됩니다.
라) 시간 관리 부족:
운동 여유도 떨어집니다. 아이는 사사건건 어떤일이 일어날지 예측이 힘듭니다. 어느정도 틀은 갖춰도 마음을 놓고 지내기 어렵기 때문에 일, 육아로 만성 피로가 심해져 운동 활동량은 상당히 떨어지게 됩니다.
다이어트가 수면, 스트레스, 운동, 식단이 전반적으로 돌아야 성공률이 그나마 올라가는데 기혼 여성은 직후 이런 균형은 상당히 깨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그래서 생활 패턴은 자신에게 맞게끔 교정하는 방법과,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식사시간, 스트레스 관리 시간까지 확실하게 정해놔야 장기적으로는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결혼 후 여성의 다이어트 성공률이 낮아지는 현상은 여러 영양학적 및 생활 습관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결혼 후 식사 환경의 변화로 배우자나 자녀 식단에 맞춰 고열량 식사를 함께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특히 남편 위주의 식사 준비 시 고지방, 고단백 식단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또한,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와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한 수면 부족 및 스트레스 증가는 식욕 조절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고 대사율을 저하시켜 지방 축적을 촉진합니다. 신체 활동량 감소와 함께 이러한 에너지 불균형(섭취 열랑 > 소모 열량) 상태가 만성화 되면서 체중 감량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