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과 왕은 기본적으로 같은 군주를 대상을 합니다. '왕'은 중국에서 온 한자어입니다. 원래 중국에서 천하를 다스리는 최고 통치자를 뜻합니다. 삼국시대 군주를 공식적으로는 부르는 호칭으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임금은 순우리말 계열의 말로, 군주를 부르는 한국어입니다. 그 어원은 군주 호칭인 '이사금'에서 왔습니다. '잇금'이 '임금'으로 변한 것입니다.
즉, ‘왕’은 한자어적·공식적인 호칭이고, ‘임금’은 한국어적·이야기체적인 호칭입니다. 뜻은 거의 같지만, 말하는 맥락과 어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