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픽카드 자동 전환 기능을 사용하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hp 오멘 16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노트북의 기능 중 하나가,
평소 게임을 하지 않을때는 내장그래픽을 사용하고,
외장그래픽을 사용해야할 때는 외장그래픽 사용으로 전환이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전력 소모를 아낀다고하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으면 외부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 G-Sync를 사용하는데 영향을 줄까요?
그래픽카드 자동전환기능이 배터리절약에 참 좋은 기능이지요.
게이밍노트북은 외장그래픽 계속 돌리면 전력소모가 엄청나서
배터리 금방 닳아버리거든요
그래서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같은 가벼운 작업할 때는 내장그래픽으로 돌리고 게임할때만 외장그래픽 쓰는게 좋답니다
HP 오멘은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게 자동으로 필요할때만 외장그래픽을 켜주는거에요
걱정하신것처럼 G-Sync 사용에는 전혀 영향이 없구요
외부모니터 연결하면 자동으로 외장그래픽으로 전환되면서 G-Sync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답니다
다만 가끔 게임에따라 강제로 내장그래픽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땐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수동으로 설정해주시면 돼요
전 개인적으로 배터리 수명도 늘리고 발열도 줄일수 있어서 이 기능을 꼭 켜두는걸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노트북 전원설정에서 고성능 모드로 해두시면 게임할때 그래픽 전환이 더 매끄럽게 된답니다..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게 초기인 2009년에 처음 등장한 기술인데 그때는 진짜.. 쓰레기라고 사람들이 엄청 뭐라했었지만 (실제 사용자였는데 진짜... 욕을 엄청했던 기억이..) 지금은 기술의 발전과 게임들의 해당 환경 최적화가 많이 되어서 그대로 사용해도 좋고 노트북 바이오스에 mux 기능있으면 그걸로 아예 설정을 바꾸셔도 됩니다.
그리고 지 사이닉 같은 기술도 무리 없이 작동됩니다.
보통 외장그래픽을 연결하면 메인보드의 바이오스(cmos) 에서
자동으로 내장그래픽을 비활성화해버립니다
수동으로 활성화하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듀얼모니터연결을 하지않는이상 쓸일은 없어요
그러니까 게임을 하시든 인터넷을 하시든 그냥 gtx1650 을 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