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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도마뱀39
우렁찬도마뱀3924.02.07

명절 때 처갓집에 계속 먼저 가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명절 때 처갓집에 계속 먼저 가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처가엔 딸만 둘이라 항상 명절 당일 날 오후 쯤 처가에 처제네랑 같이 모입니다. 그런데 처가 어른들이 명절 전날 아무도 안와서 쓸쓸하다고 한번쯤 처가를 먼저 왔으면 하시길래 본가에 양해를 구하고 추석이나 설 중 한번은 처가에 갔다가 본가에 갑니다. 그런데 본가도 제가 아들이고 여동생이 있어서 명절 전날이면 우리만 가는데... 처제네는 한번도 그러지 않더군요. 와이프가 처제한테 이야기를 했는데도 동서가 무조건 본가를 먼저 가야된다고 안된다네요. 동서는 아들만 둘이라 그렇게 해도 될거 같은데... 평소엔 친하게 지내고 저희한테도 잘하고 하는데 이런 일로 서로 얼굴 붉히고 하는 것도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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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이거 참 예민한 문제이긴 해요. 어찌됐든 부부라도 각자의 집 눈치나 상황을 안볼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매번 설은 본가, 추석은 처가 이렇게 정해버리세요 그냥. 그렇지 않으면 매번 마음상하게 될 듯해요.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솔직히 명절 때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자체가 웃긴 겁니다

    어딜 먼저가던 무슨 상관 입니까?

    가서 얼굴 비추고 인사라도 드리면 되는거지

    요즘 명절이라고 부모님이나 어른들 인사 드리러 오는 사람도 많이 줄었습니다

    연휴라고 여행 다니기 바쁩니다

    제 주변에도 명절이라고 해외 간다고 자랑하는 애들 많습니다

    명절이라는 의미가 요즘은 크게 의미가 없어졌다는 걸 느끼는 중입니다

    그러니 괜한 일로 고민하지 마시고 1년에 명절이라고 해봤자 크게 설날과 추석입니다

    설날에는 어디, 추석에는 어디 이렇게 나눠서 가시면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이렇게 했으니 내년에는 바꿔서 가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주고입니다.

    아내분과 말씀하셔서 격년으로 먼저 갈 곳을 정하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로 사실 처가를 먼저 간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도 없기는 합니다


  • 안녕하세요. 고상한호아친123입니다.

    아내분과 좀 차분하게 대화를 다시 시도해보세요.

    그래서 홀수년도엔 처가 먼저 짝수년도엔 시댁먼저 가는 방법으로 가시자고 해보세요!


  • 나중에 가고 친정에는 그다음에 가시요 그게 사람으로 해야할 도리입니다 그렇치요.가시임 남편말 드으세요 당신이 시부모라생각해봐요


  • 안녕하세요. 딜라이트바리오스738입니다.

    너무 속상하셨겠네요ㅠ결혼하고 살아보니 이런사항들은 다 솔직하게 툭터놓고 이이야기하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오해도 최소화할 수 있고.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