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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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는 현상이 생물의 계절 활동을 어떻게 교란할까요?

야간 고온이 생물의 휴식과 에너지 소비, 개화·번식 시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낮 기온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생태계 위험을 평가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야간 고온은 생물의 휴식, 회복시간을 줄이고, 호흡에 따른 에너지 소모를 늘리며

    개화 ,발아, 번식 시기를 앞당기거나 어긋나게해서, 먹이망과 수분 관계까지 교란하는

    생태계 위험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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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야간 고온은 밤 동안 생물이 체력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비축하는 생체 기전을 심각하게 교란하게 됩니다.

    식물은 밤 기온이 높으면 호흡량이 급증해 낮 동안 만든 유기물을 과도하게 소비하며, 과실과 생장에 쓸 에너지가 바닥납니다.

    게다가 야간 저온 자극을 받지 못해 개화 시기가 교란되거나 화분의 생식력이 떨어져 수분 성공률이 급감하고, 개화 시기와 야행성 화분 매개 곤충의 활동 시기가 어긋나면서 먹이사슬 전체의 번식 성공률이 하락합니다.

    또 변온동물은 밤에도 대사율이 높아져 휴식하지 못하고, 항온동물 역시 체온 조절을 위해 계속되는 에너지 소비와 수면 장애를 겪습니다.

    그리고 위험 평가 방식이라면 먼저 일교차 DTR가 있습니다.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의 차이가 줄어드는 폭을 측정해 생물의 열 회복 시간이 얼마나 사라졌는지 평가하는 것이죠. 또 순일차생산성 NPP라는 것이 있는데, 낮의 광합성량에서 밤의 호흡량을 뺀 NPP를 측정해, 야간 호흡 과다로 생태계가 탄소 배출원으로 바뀌는 지점을 탐지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야간 고온은 생물의 휴식, 회복을 방해하고 대사량을 높여 에너지 소모를 늘릴 수 있습니다. 또 개화,번식,휴면 시기를 앞당겨 계절 활동을 어긋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간 최저기온, 일교차, 활동시간과 번식 성공률을 함께 관찰해야 생태 위험을 더 정확히 평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