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 수술이라고 해도 어떤 수술을 했는지에 따라
회복 기간이 조금씩 달라요.
보통 가벼운 걷기는 수술 직후부터 몸 상태에 맞춰
조금씩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집 안에서
5~10분 정도 걷고 괜찮으면 시간을 서서히 늘리면 됩니다.
다만 수술 후 1~2주 정도는 무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복부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윗몸일으키기나 웨이트, 달리기도 당분간 쉬는 게 안전하고요.
통증이나 당기는 느낌이 거의 없어지고 상처도 잘 아문다면
2~4주 정도부터 가벼운 운동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이나 자궁처럼 수술 범위가 큰 경우에는 회복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어서 담당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걷다가 통증이 심해지거나 상처가 붓고 진물이 나거나,
열이나 심한 복통 같은 증상이 생기면 운동은 중단하고
수술받은 병원에 문의하는 게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처음부터 운동량을 정해놓기보다는
가볍게 걷기 → 몸 상태 확인 → 조금씩 운동량 증가
이런 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