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가계부는 너무 세세하게 나누면 오래 못 가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에는 크게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생활비는 고정비와 변동비로 나눠서 봅니다. 고정비는 월세, 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구독료처럼 매달 거의 정해져 나가는 돈입니다. 변동비는 식비, 카페, 교통비, 생활용품, 병원비, 쇼핑, 취미비처럼 매달 달라지는 돈으로 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식비, 교통비, 생활용품비, 의료비, 쇼핑비, 여가비 정도만 따로 적고 나머지는 기타로 묶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항목을 예쁘게 나누는 것보다 내가 어디서 돈을 많이 쓰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생활비 전체 한도를 정하고 그 안에서 식비와 쇼핑비만 따로 관리해도 효과가 큽니다. 가계부는 완벽하게 쓰는 것보다 꾸준히 쓰는 게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