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꽤장엄한코끼리
다른 사람 일을 배려해서 제가 대신하는게 안좋은 걸까요?
회사에서 제가 일을 좀 일찍 끝내고 쉬고 있는데 평소에 좋아하는 동료가 끙끙대고 있어서 마음이 쓰여서 제가 도와줘서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근데 이걸 보고 다른사람일을 뺏는거 아니다,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 거다 라고 하는데 왜 그런거죠?
8개의 답변이 있어요!
동료분이 업무 능력이 조금 힘들었나보네요!! 옆에서 조금 도와줘서 방향을 함께 잡아주는것도 좋지만 그 동료분이 일처리를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것도 나중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선배들은 그런면을 본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
사람인 공식 멘토이자 실전을 기반한 현직 9년차 인사담당자 HR백종원 입니다.^^~그렇게 얘기를 하시는 분이 이상한거 같네요. 가급적이면 그렇게 얘기하시는 분과 인연을 그리 오래 두지 마시구요
그리고 회사 내에서는 다른 직원들의 일을 너무 적극적으로 하면 오해를 살 수 있는 일들이 있으니 조심하셔요
일을 하면서 고뇌하는 순간도 동료분이 커리어를 일궈나가는 순간입니다. 아마 질문자님이 일을 도와주면 그런 고뇌하는 순간이 사라져서 더 큰일을 하게 만드는 잠재력을 없앤다고 보는 시각이라고 생각되네요
도와주는 것은 좋은데 그 업무의 주와 부가 바뀌면 안된다는 차원에서 그런 말을 한 거 같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행동이 나쁜 것은 절대 아니고 좋은 행동을 하셨다고 봅니다. 동료끼리 돕고 살아야죠
도와준 마음은 좋은데요, 회사에선 역할과 책임이 있어서 그래요. 대신해주면 상대가 배울 기회도 잃고, 일 분담이 흐트러져서 불편해질 수 있어서 그렇게 말한 거예요.
사람 개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에 정답은 없으며 직장 동료 도와준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직장 동료 일 도와줘서 같이 끝내는 경우 보는 시선에 따라 도와 준것이 아니라 뺏는 거라고 생각하는 직원들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데 고맙다는 표현 했으면 도와 준 것이고 내가 할 수 있었는데 말하면 뺏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의도가 배려였더라도 조직에서는 다르게 보일수 있습니다. 그 일은 원래 그 동료의 책임이기 때문에, 대신 해주면 성장 기회나 평가를 빼앗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상사 입장에선 업무 분장이 흐트러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와주고 싶을땐 '같이 해볼까?'처럼 동의와 공유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