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정해지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단순히 주식 거래처럼 수요 공급에 따라 환율이 정해지는 건 아닌데 환율이 결정 되는 과정과 원리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외환보유고의 역할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은 기본적으로 통화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지만, 그 배경엔 여러 경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한 나라의 금리, 물가, 수출입 규모, 외국인 투자 흐름 같은 요소가 통화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그 나라 돈의 수익률이 높아져 외국 자금이 몰리고 환율이 하락하고, 반대로 금리가 낮으면 통화가 약세로 갑니다. 외환보유고는 급격한 환율 변동을 막는 완충 역할을 합니다. 중앙은행이 외화를 팔거나 사서 시장에 개입함으로써 환율이 급등락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특정 통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만나 결정됩니다. 수출이 증가해 해당 통화 공급이 많아지면 환율은 내려가고, 수입이 늘어나 외환 수요가 늘면 환율은 상승합니다. 또한 금리차, 물가, 국제수지 등 다양한 경제 요인도 환율에 영향을 줍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환율이 정해지는 원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환율 역시도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환율의 가치가 서로 정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의 경우 특정한 화폐와 특정한 화폐를 바꾸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치가 이전과 동일하다면 약간의 오차가 있는 상태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이 되지만, 특정한 화폐가 이전에 비해 그 가치가 떨어지거나 상승한다면 이는 타 화폐와의 교환을 할떄 비율이 달라집니다. 이러한 교환을 환이라고 하며, 이러한 비율에 따른 것을 환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외환시장에서 외화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서 결정되는 건 맞지만, 수요와 공급에는 한 나라의 수출과 수입, 해외 투자 같은 자본 이동, 기준 금리 차이나 경기 전망 같은 엄청나게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은 기본적으로 수요, 공급에 의해 결정되지만 금리, 물가, 성장률, 위험회피 심리, 경상수지 등 거시 변수들이 기대 경로를 통해 작동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정해지는 원리는 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하는 수요와 공급이지 생각하시는것처럼 다르게 적용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다만 수요와 공급영향이 주식보다 다른 영향을 받는경우로 해석하시는게 맞습니다. 예를들어 경상수지가 흑자이더라도 이번에 월100억달러 흑자를 돌파했는데 해당국내 기업들이 이를 국내로 환전할경우 네고물량으로 환율이 떨어지나 최근엔 이들이 해외지사에 놔두고 달러로 그냥 보유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해외 직접투자가 늘어날수록 외환시장에 달러를 사야하므로 이는 수요가 늘어나는 요인입니다. 즉 이런 실물수요부분이 있고 반대로 다국적기업이 국내 직접투자수요가 증가하는 요인도 중요합니다.
자본수지측면에서 한국의 연기금과 국내투자자들이 대거 미국으로 자본유출이 발생해 달러강세요인으로 작동한것이며 국내의 채권이나 주식 투자수요요인으로 외국인이 수급변화와 한국은행의 구두개입으로 투기수요변화와 간접저으로 스무딩오페이션으로 보유한 외환보유고를 통해 외환시장에 개입해서 영향을 주는것도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주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