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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할미새11
비범한할미새1120.10.10
당뇨 전단계에서 효과적인 관리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제가 내분비내과에서 당뇨 전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그 의사선생님은 특별히 어떻게 관리하라는 말씀은 없으시고

그냥 두세달에 한번씩 수치만 확인해보자고 말씀을 하십니다.

선생님말씀을 들으면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더 악화시키지 않기 위한 좋은 관리방법을 알고 싶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복혈당장애(당뇨병 전단계)
    8시간 공복후 측정한 혈당 결과가 100-125mg/dL
    정상범위 보다는 높고 당뇨병의 진단기준 보다는 낮은 경우 입니다.

    한 대규모 연구에서 당뇨병 전단계의 약 1/3은
    5년 내에 당뇨병이 진단되는 것으로 확인될 정도로
    아직 당뇨병은 아니지만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의료진의 진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꼭 필요하며,
    만약에 당뇨병으로 진행할 경우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라도
    정기적인 진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과체중이실 경우 적정 체중으로 감량(10-15%),
    매주 150분 이상(예: 매일 1시간, 주 3회 이상)의 운동,
    혈당을 높일수 있는 라면, 빵, 음료수, 과자 등의 음식 자제,
    식사량이 많다면 적정량으로 감량 등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담당 의료진과 꾸준히 잘 상의하셔서
    당뇨병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 전단계라 하면 일반인 보다는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약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건강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 합니다. 대사 증후군으로 가는 길도 관리를 통해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있는 것은 생활 습관의 변화 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 운동 입니다.

    첫째, 건강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식사량을 조절해야 합니다.체중과다인 경우에는 체중 감량을, 정상체중인 경우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식사관리가 필요합니다. 비만인 경우 현재보다 체중을 5~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1차적 목표로 정하고, 체중조절을 시행해 나가야 합니다.

    둘째, 지방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셋째,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주의해야 합니다.계란 노른자, 육류의 내장, 생선내장, 오징어, 장어 등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입니다.

    넷째, 당질 섭취가 지나치게 많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당질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열량섭취가 과다해져 체중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혈액 내 중성지방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당질은 설탕, 시럽 등이 많이 함유된 든 음식, 과자류, 밥, 빵, 국수, 감자, 고구마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섯째, 알코올을 제한해야 합니다.알코올은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안주로 먹는 음식들이 심뇌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섯째, 채소류를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및 각종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한데, 이러한 성분들이 항산화효과를 발휘하여 심뇌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은 근력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으로 칼로리 소비량을 늘리도록 권하지만 장기적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운동은 체내 근육량을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개선에 장기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관절이 건강해져 동일한 시간 운동을 하더라도 더 안전하게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어 동 시간 칼로리 소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근력운동은 상체와 몸통, 하체를 골고루 진행하도록 하며 일주일에 3회가 적당합니다.

    유산소운동릉 1 주일에 3~5일해주는 것이 좋고 다리를 이용한 대근육 위주의 유산서 운동이 좋습니다.
    (과체중이나 관절에 문제가 있다면 진료를 본 후 적절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며, 운동이 가능할 때에는 관절에 안전한 자전거, 수영, 아쿠아로빅과 같은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의 전 단계는 공복 혈당이 100에서 126사이에 있을 때는 의미한 답니다. 아직 당뇨가 아니니 약을 사용하지는 않고 일반적인 생활 습관 조절을 해보시도록 설명을 합니다. 일단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운동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평소 식사에서 단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을 많이 드신다면 줄여 보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체중이 과체중이나 비만이라면 체중을 정상까지 빼는 것도 당뇨 전단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당뇨 전 단계는 워낙 검사에서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만 잘 따라하시면 당뇨로 진행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으니 실천해 보시고, 3개월 뒤에 다시 검사를 받고 얼마나 조절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