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어요 ㅠㅡㅠ

그냥 일어나서 폰보고 밥먹고 다시 자고 일어나서 씻고 폰보고 밥먹고 다시자고 이게 일상인데 너무 재미가 없네요 학폭 관련 일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잔소리만 들어요 저는 억울하게 가해자가 됐는데 그냥 너무 힘드네요 그냥 적고 싶었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말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고 답답하시겠어요.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데다가

    주변의 잔소리까지 겹쳐서 몸도 마음도 완전히 지치신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무기력해지는 건 지금 겪고 계신

    고통 속에서 어쩌면 당연한 마음의 방어기제일지도 몰라요.

    ​이렇게 힘든 마음을 혼자 꾹 참고 계시다가 이곳에라도 털어놓아 주셔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해요.

    ​지금 당장은 밥 먹고 자고 폰 보는 것조차 버거울 수 있지만

    그 자체를 너무 자책하거나 무기력하다고 타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마음이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에너지만

    쓰고 있는 상태일 테니까요.

    ​억울하고 속상한 그 마음, 누구보다 그 진실을 알고 싶고

    풀고 싶으실 텐데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시겠지만,

    오늘 하루는 그저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어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토닥여주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지금 이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털어놓고

    이야기 나눌 곳이 필요하거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편하게 다시 얘기해 주세요.

    언제나 곁에서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을게요.

    힘내세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