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한국전쟁 때 먹을게 없던 시절 냉면의 재료인 메밀가루가 귀해져서, 미국에서 지원해 준 밀가루를 이용해 면을 만들어먹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그런데 그 시절을 겪어보지 못한 제 짧은 생각일 수 있지만 그렇게 배고픈데 왜 만들기 힘든 면을 먹었을까요..?그냥 대충 수제비 떠서 먹는게 효율상 더 좋을 텐데말이죠..옛날 보릿고개 때는 배꺼질까봐 애들한테 뛰지도 말라고 했다던데...
이 설 말고도 함흥모녀가 부산에 냉면집을 오픈해서, 진주 냉면이 부산으로 건너오면서 밀면으로 정착했다는 말도 있어요. 어쨌든 밀면이라는 음식이 우리나라 역사와 애환을 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