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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뭉자
김뭉자

5살아이 생활습관 성격 부정적인태도

저희아이가 어린이집은2살때부터 3년 다니고 이사를 가게되어서 새로운 어린이집을옴기고 나서부터 안간다 가기싫다..라는말을많이합니다.그리고 어린이집에서 얘들을때리고 선생님께서 전에다니는곳은 아프지않음 연락이없었는데 여기옴기고 나서부터는 매일같이 연락이옴니다.그리고 선생님께서 이러면안되 그러면 본인머리를때리는 성향이있습니다.이럴때 어찌하나요 ?

자기주관이 투렷한아이입니다.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라고 표현을 잘하는아이입니다. 엄마 , 아빠하고 밖에나가면 지나가는분들한테 안녕하세요 인사도 잘하는아이인데 엄마아빠하고 떨어지면 이러는데 어찌하나요?

긴 글읽으시느냐 고생하셧습니다.

따듯한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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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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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성격이 부정적인 대표적인 원인은

    먼저

    첫째, 부모님의 가치관 및 기질적인 문제로 인해서 입니다.

    즉, 부모님의 태도와 언행이 긍정 보다는 부정이 앞서면 아이는 모든 태도를 부모를 보고 배우기 때문에

    부모님의 모습을 스펀지처럼 흡수하여 부정적 성격이 드러남이 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모님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둘째,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부분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미숙해서 입니다.

    이때는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위의 글을 읽어보면 아이가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행동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서 입니다.

    이때 필요로 하는 것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입니다.

    현재 원을 옮기는 과정에서 아이의 민감도와 예민함이 커져서 새로운 원에 적응하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성격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클 것 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한 후 부모님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의 원 생활 적응은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자주 하는 것이 좋아요.

    가정과 원이 연계하여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고 아이의 감정 부분을 충분히 다독여 주면서 공감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어린이 집이 바뀌고 스트레스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가 마음이 편해지도록 아이와 어린이집 이야기도 자주하면서 등하원길에 즐거운 이벤트를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며 등원하거나 하원길에 부모님과 재밌는 일을 해보기도 하는등 아이가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다양한방법을 강구해보시는거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시간이 지나며 언제 그랬냐는듯 적응하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정적언어나 행동은 가급적 하지않을 수 있게 잘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살 아이가 생활습관이 올바르지않고 부정적인 이유로는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는것에 대한 불안감이 나타나서 그걸 공격적으로 표현하는듯 보입니다 아이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을 해주시며 감정을 올바르게표현하도록 가르쳐주세요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글 찬찬히 읽어 보았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살펴보니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적응을 다 하지 못한 상황으로 보이고요. 낯선 어린이집에서의 경험이 아이에게는 위협적이거나, 혹은 안전하지 않다고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싫다"거나 "머리를 때린다"는 표현도 사실은 마음속의 외침일 수 있습니다. 우선은 아이의 감정을 따뜻하게 공감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어린이집의 선생님과 꾸준히 소통을 하시면서, 아이에게 맞는 지원이 가능한지 함께 협력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아이는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인사도 잘하고 있으니까 이 부분은 성장하고 있는 증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마음들이 꺾이지 않도록, 사랑과 안정을 가정에서 듬뿍 주면서, 적응해 나가도록 응원해 주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