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동물은 풀만 먹어도 필요한 영양소를 대부분 얻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인간과의 차이는 소화 구조와 미생물의 도움인데요.
풀에는 셀룰로스라는 성분이 많은데 인간은 이걸 거의 소화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소나 사슴같은 초식동물을 위나 장 속에 있는 미생물 덕분에 이 셀룰로스를 분해해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풀을 직접 영양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이 분해한 결과물을 이용하는 구조입니다.
풀 자체에도 소량의 단백질이 들어있고, 여기에 더해 장 속 미생물이 늘어나면서 그 자체가 단백질 공급원 역할을 하기도 하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아도 근육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도 풀에서 대부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풀과 식물을 먹기 때문에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게 됩니다.
일부 동물은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 흙을 먹기도합니다.(일종의 보충 행동)
풀만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한 종류의 풀만 먹는 것이 아니라 여러 식물, 잎, 줄기 등을 다양하게 먹는 것이기때문에 영양 균형이 맞춰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