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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 메모리와 손잡으면, 삼성·하이닉스 어쩌죠?
애플이 중국 메모리와 손잡으면, 삼성·하이닉스 어쩌죠?
CXMT는 최근 상장으로 15조원가량을 확보하며 모바일 AI칩 동맹을 타진 중이라고 하는데, 진짜 중국으로 갈수도 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애플이 중국의 CXMT와 손을 잡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국내 반도체 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특히 CXMT가 최근 상장을 통해 15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하고 모바일 AI칩 동맹까지 타진하고 있다니, 과연 애플이 진짜 중국으로 넘어가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설 자리를 잃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플이 한국 기업들을 완전히 등지고 중국 메모리로 갈아탈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번 움직임의 본질은 기술적 전환이라기보다는 애플 특유의 협상 전략에 가깝습니다. AI 붐이 불면서 메모리 빅3인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HBM 생산에 집중하고 있고, 이에 따라 모바일 D램 공급이 줄어들며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공급사를 경쟁시켜 가격을 깎는 데 도가 튼 회사가 애플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상황은 애플의 입장에서 협상 주도권을 빼앗긴 셈입니다. 결국 CXMT라는 카드를 꺼내 들며 메모리 3사를 향해 가격을 내리라고 압박용 시위를 벌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애플이 CXMT와 전면적인 동맹을 맺기엔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높습니다. 당장 미국의 강력한 대중국 제재만 봐도 그렇습니다. CXMT는 이미 미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고 미 의회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어서, 애플이 글로벌 아이폰에 중국산 칩을 대량 탑재하는 순간 정치적, 법적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기술과 수율의 격차도 큽니다. 15조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도 D램 미세공정 기준으로는 한국 기업들보다 최소 2~3세대 뒤처져 있습니다. 모바일 AI를 원활하게 돌리려면 고성능에 저전력 LPDDR5X나 차세대 메모리가 필수적인데, 이 분야에서 CXMT가 삼성이나 SK하이닉스를 대체하는 건 현재로선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만약 거래가 성사된다 해도 미국의 제재를 피할 수 있는 중국 내수용 제품 일부에 한정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삼성과 SK하이닉스 입장에서 이번 사태가 아주 편안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애플과의 단가 협상에서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고, 저가형 메모리 시장에서는 중국의 추격이 점점 더 거세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바일 AI 시대로 넘어갈수록 결국 필요한 건 초격차 기술력을 가진 고성능 메모리입니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격차를 벌려 나가는 한 애플의 밀당에도 주도권을 쉽게 빼앗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가 좀 늦으신 것 같아요
해당 소식은 몇달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국 애플이 물 먹었거든요
뉴스를 늦게보나 빨리보나 생활에는 아무 문제는 아니지만
늦은 뉴스를 가지고 주식투자에 활용하시면 아에 뉴스를 안 보느니만 못하기 쉽죠
안녕하세요
애플이 창신 메모리에 공급 타진을 한건 반도체 단가를 낮출 의도 였는데 창신 메모리쪽에서 거절하였고
이유는 바이트댄스 텐센트 샤오미 등 중국 내 빅테크 및 스마트폰 기업들의 물량을 대량 계약한 상태고 거기 공급하기도 벅찬 상태에요
이미 중국내 내수 주문이 가득 차 있어 애플이 요구한 단가 인하를 공식 거절 했구요
설비 증설을 추진 중이지만 글로벌 IT 시장 전반의 AI용 메모리 부족 현상으로 인해 애플에 대량 공급할 여력은 자체가 없어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현재 메모리는 수요가 엄청 부족해서 굳이 애플이 중국과 계약을 한다고 해도 다른 곳에 납품할 곳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만들어도 생산량이 수요를 채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잠재적인 경쟁자가 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지는 않겠지만 그것때문에 갑자기 매출액이나 순이익이 줄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창신메모리 ipo 반짝 불꽃인것같아요.
물론 삼전닉스의 장기관점이 꺽이지는 않았지만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하는건 사실이고요.
반짝불꽃 모든거에 반응하시면 피곤하시니 긴 호흡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