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예술인들의 경우 그 대우가 어땠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조선시대 예술인들의 경우 그 대우가 어땠나요??

김흥도와 같이 유명한 사람들의 경우 그래도 그 가치를 인정받긴 했던것 같은데...

현 시대와는 비교 할수 없을정도로, 그 대우를 못받았나요?

Answer 1

조선시대는 유교를 숭상하여 예술인들의 사회적 지위는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조선시대의 화가와 서예가는 주로 도화서와 같은 관청에서 활동하며, 신분은 중인에 해당합니다.

기생과 악공은 음악과 춤을 통해 연회를 돋우며, 기생은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낮아 천민이 많았습니다.

사당패와 같은 유랑 예인 집단은 각지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했는데, 역시 상민이나 천민에 해당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시,서,화를 교양으로 하여 중시하였습니다.

때문에 김홍도, 장승업같은 예술인들도 꽤나 우대를 받았습니다.

김홍도같은 경우에는 집안또한 일반 중인이 아니라 조상들이 꽤 고위직을 지난 양반이었습니다.

명필로 유명한 김정희같은 경우에는 외교관으로도 활동하며 글씨를 잘써서 벼슬자리를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대중적인 인기는 전무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반 백성들이 시,서,화를 즐기거나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였기 때문이죠.

때문에 조선의 예술인들은 선비나 관리같은 고위층에게서만 인기가 있고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