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100이면 학업이 사실상 필요 없는 곳으로 진학하는 상황이시네요
어떤 마음에서 부모님께서 학교를 빠지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지는 알겠습니다
다만 저같아도 질문자분이랑 같은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부모님은 보호자가 맞고 자녀를 책임져주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부모님이 자녀를 완벽하게 책임져주고 커버쳐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가 스스로 나아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합니다
또한 자녀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시켜서 가는 가고싶지 않은 학교로 가는것이 아닌 본인 스스로가 원하는 연습을 하러 가는것이 본인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본인이 선택한 것이기에 스스로가 책임져도 억울하지 않을 수 있으며 진학에 실패하고 본인이 계획한것이랑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도 실패한 경험을 얻을 수 있고 실패한 경험은 다음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결국에는 스스로 선택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책임지는 방법을 기를 수 있으며 본인이 계획한대로 됐을 때는 하기 싫은데 남이 시켜서 하는 등교를 했을 때보다 더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애매하게 다닌 학교는 나중에 오히려 독이되며 취업시장에 경쟁력을 가지지 못한 상태로 사회에 나가게된다면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100% 지원해주실 수 없을겁니다 생계유지정도야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원하는 옷한벌 더 사고 원하는 음식 배달 펑펑 시킬 수 있게 책임져줄 수 없을겁니다 본인의 미래 본인이 만들어나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