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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홀짝마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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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금지법까지 나오다니... 참..

7세고시라고 불리던 영어 유치원 입학 시험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있던데..

영어유치원 금지법이라고 하는 법안도 있다고 하네요..(아직 통과가 된지는 모르겠지만)

부모와 아이의 교육의 선택권을 박탈한다는 반대의견도 납득할 수 있기는 한데...

이런 전반적인 모습이 우리나라 사교육의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한글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에게 영어 교육을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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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영어유치원 금지법이란

    만0~2세 아동에게 영어 등 교과 관련 수업을 전면 금지

    만3세 이상 미취학 아동은 하루 40분 이내로 영어 교습 제한

    위반 식 교습 정지, 학원 등록 말소 등의 행정처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국회에서 통과되지는 않았고 입법 심사 단계에 있습니다.

    이 법안은

    언어 발달의 순서(모국어 기반으로 확장), 정서와 사회성 발달 우선, 교육 격차 심화 등에 이유에서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영어 사교육의 문제점은

    한글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한

    즉, 모국어를 완벽히 습득하지 못하고 한글을 다 마스터하지 못한 상태에서 영어의 교육은

    아이의 언어적 발달의 지연 시킬 뿐만 아니라 놀이 중심이 아닌 학습 중심으로 중요시 하는 부분이 높아

    아이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여지가 크다 라는 것입니다.

    과도한 학습은 아이의 흥미유발을 단절 시키고, 학습적 부담감을 주어 아이의 학습의 저해가 되기도 하오니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한글을 다 마스터 하고 나서 아이가 학습의 대한 흥미, 관심 그리고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게 분출 되어질 때 사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어 유치원이나 지나치게 일찍부터 영어 교육을 강요하는 문화가 사교육의 과도한 확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확실히 문제라고 보입니다. 아이가 한글도 제대로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는 기본적인 언어 능력부터 제대로 갖추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어 교육의 필요성은 있지만, 그 시점과 방식이 아이의 발달에 맞게 조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조기 영어 교육이 과도하다면 오히려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이법은 아직 통과된거 아니고 입법 심사 중 입니다

    아이에게 영어 교육은 언제,어떻게 가르칠지에 대한 고민은 결국 발달단계와 교육 철학에 따라 달라질수 밖에 없는 문제 입니다

    저의 생각은 영어 보다 모국어가 먼저 라고 생각 합니다

    빠른것은 인생을 길게 봤을때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행복한 영어 교육 응원합니다 파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한글도 제대로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에 대해선 순서와 균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초언어능력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으면 영어 학습이 부담이 되거나 정서적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 흥미와 능력에 맞게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건 문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