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어린시절의 상처를 극복하고 발전하는 방법
다들 어른이 되어서 힘내서 살고 있지만
사실 어렸을 때 상처가 아직 내면에 있기도 한데요.
그저 참고 나아지겠지 긍정적으로만 열어두는 것
말고도 좀 더 적극적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어린시절의 상처를 극복하고 발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어린 시절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적극적인 방법으로 정리해드릴게요.
상처를 직접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해요. 그냥 참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이유가, 억누른 감정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내면 깊숙이 쌓여서 인간관계·자존감·불안으로 계속 나타나기 때문이에요. 일기 쓰기, 편지 쓰기처럼 그 시절 내가 느꼈던 감정을 글로 꺼내보는 것만으로도 뇌가 그 기억을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는 연구가 많아요. 상처를 없애려는 게 아니라 그 감정이 당시엔 당연한 반응이었다고 인정해주는 것이 첫걸음이에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가장 효과적이에요. 어린 시절 상처, 특히 반복적인 상처는 트라우마로 신경계에 각인되는 경우가 많아서 혼자 의지력으로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어요.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는 약한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니라, 혼자 보기 어려운 내면의 패턴을 전문가와 함께 안전하게 들여다보는 과정이에요. EMDR, 인지행동치료(CBT) 같은 방법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에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이고, 요즘은 비용 부담을 줄인 마음이음·청년마음건강바우처 같은 정부 지원 상담 서비스도 있어요.
내면 아이를 다시 돌봐주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변화가 달라요. 상처받은 어린 시절의 나를 지금의 내가 어른으로서 돌봐준다는 개념인데, 그 시절 필요했지만 받지 못했던 것들, 예를 들어 인정·위로·안전함 같은 것들을 지금 스스로에게 주는 연습이에요. 나를 대하는 방식이 엄격하고 가혹하다면 그게 어린 시절 학습된 패턴일 가능성이 높고, 자기 자신에게 친한 친구를 대하듯 따뜻하게 말을 거는 연습부터 시작하는 게 생각보다 강력한 변화를 만들어요.
혹시 지금 많이 힘드신 상황이라면 편하게 더 얘기 나눠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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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내면아이의 상처라고도 하던데요,
과거의 상처가 아직도 현재 질문자님의 감정에 영향을 준다면
아직 그 상처가 아물지 못한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하셔야 할 방법으로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법입니다.
부족했고 힘 없었고 그 상황을 그저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 했더라면' 이라고 가정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 했었구나'라고 받아들이는 것이죠.
과거의 나는 그로 인해 힘들었다.
과거의 나는 그로 인해 속상했다.
과거의 나는 그로 인해 상처받았다.
그 상황과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인정하는 겁니다.
그 후, 그 때의 나는 그럴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의 나는 그러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세요.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현재는 질문자님의 의지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천천히 힘내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어린시절 트라우마는 정말 꽤 오래가는것 같아요
저는 최대한 좋게 생각하려고 하고 좋았었던 기억도 생각해보려고 해요
그게 정 안되면 심리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듯해요!잘 이겨내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