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1,000만원 손실이면 금액 자체도 크지만 심리적으로 받는 충격이 정말 큰 상황일 것 같습니다. 다만 요즘 주변에서 보이는 수익 인증 글들 때문에 더 힘들게 느껴질 수 있는데, 실제로는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잘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장이라고 해서 모든 투자자가 돈을 버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급등주 추격 매수나 단타를 반복하다가 손실을 보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가장 위험한 것은 잃은 돈을 빨리 복구하려는 마음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 후 조급해져서 더 큰 금액을 베팅했다가 손실을 키우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우선 왜 손실이 발생했는지 차분하게 복기해보시고, 당분간은 공격적인 매매보다 투자 원칙을 다시 세우는 데 집중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투자자는 한 번도 잃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손실을 경험하고도 무너지지 않은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