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중한나팔새님.
중장기 관점에서는 현재 주가에서도 매수 논리가 살아 있습니다. 미국 빅테크의 장기계약 확대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D램 공급 부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판매가격과 이익을 지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생산물량 소진이 주가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가는 이미 미래 실적을 선반영하며, 시장은 이제 단순한 공급 부족보다 HBM4 양산 수율, 고객 인증, 영업이익률과 현금흐름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최근 급락 이후 반등 폭도 컸기 때문에 단기 추격매수는 부담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가 크지만 기대치도 높아 실적이 좋아도 예상에 못 미치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업구조가 분산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HBM 시장점유율 회복과 수율 개선이 주가 상승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현 주가에서의 매수는 유효하되 한 번에 매수하기보다 조정 때마다 나누어 접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단기 가격보다 2027년 이익 전망이 계속 상향되는지, HBM4 공급 확대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지를 보면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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