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왜 장애인을 태어나게 하나요?
기독교인들이 대답하면 좋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이 믿는 하나님은 장애인을 창조해 세상에 내보냅니다.
샴쌍둥이... 몸이 붙어 있죠.
기독교인들이 선하다고 숭배하는 하나님은 왜 장애인을 창조해 세상에 내보내는 것인가요?
부모가 죄를 짓거나 비위생적으로 살아서 그렇다고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태를 여셨다는 성경 구절이 있고, 요셉의 어머니 라헬의 태를 열었다는 구절도 있습니다. 즉 태를 열고 닫는 주권이 기독교의 하나님께 있으신 것이죠.
부모의 잘못으로 샴쌍둥이가 잉태되었다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꼐서 태를 닫으시면 될 일인 것이죠.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을 것이라는 대답도 무의미합니다. 저는 그 뜻의 내용을 알고자 질문하는 것이니까요.
자칭 기독교인들의 정확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목사들이 답변하면 더 좋겠군요.
하나님의 뜻을 다 안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하면 오히려 사이비에 더 가깝겠지요..
why에 대한 답은 절대자가 아니고서는 할 수가 없을겁니다..
다만 하나님이 선천적인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을 태어나게 하고,
후천적으로도 장애가 있는 사람을 살게하신 것은 장애인도 장애인 나름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창조한 존재라고 하였으니까요..
why라고만 생각하면 악을 허락하시고 병을 있게 하시고 그 모든 것에 대한
하나님을 불신할 수 밖에 없어서..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how를 생각하시는게 신앙의 측면에서는 더 낫지 않을까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