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통 루비레이저 시술 후 딱지는 일주일 정도 유지되는 것이 정석이지만, 개인의 피부 재생 속도나 세안 과정에서의 미세한 마찰에 따라 3일 만에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딱지가 예상보다 일찍 떨어졌더라도 해당 부위가 진물 없이 연한 분홍빛을 띠고 있다면 피부가 재생되는 자연스러운 과정 중 하나이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딱지가 떨어진 자리에 새살이 잘 돋아날 수 있도록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일입니다. 새로 올라온 살은 매우 얇고 예민해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오히려 색소가 더 짙게 올라오는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거든요.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시고, 실내에서도 재생 크림이나 보습제를 수시로 덧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 주세요.
혹시라도 해당 부위가 유독 붉게 부어오르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시술받은 곳에 연락해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세심한 보습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한 피부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당분간은 사우나나 격한 운동처럼 열감을 올리는 활동은 피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피부가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