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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참새295
착실한참새29522.03.25

남편이 당뇨병을 진단 받은지 3 개월 되었습니다. 직업상 저녁에 술을 마시게 되면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다음날 아침에 공복혈당이 조금더 낮게 나옵니다. 평소에는 140-150정도인데 술 마신 다음날에는 125-130 정도로 낮게 나옵니다.

내과 담당 의사 선생님은 금주 해야한다고 하였다는데 왜 술먹은 다음날에 혈당 수치가 낮게 나오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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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근수 의사입니다.

    술을 마시면 의외로 혈당이 오르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우리가 술과 안주를 함께 먹으면 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간에서 다른 대사는 모두 미룬 채 알콜 독소를 처리하게됩니다.

    당 처리는 음식이 소화에 해당되니 알콜처리에 밀려 아직 혈액으로 녹아들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마신 직후에는 혈당이 오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알콜이 어느정도 처리되고 나면 당 대사가 이루어지게 되고 그때서야 갑자기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술을 마신 저녁에는 당뇨약을 먹지 않아야하고 다음날 아침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음주를 하면 그 만큼 식사를 적게 하는 경우, 음성이 나올 수 있으며 이는 치료가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음주 후 혈당이 감소할 수는 있지만 인슐린 분비가 주로 췌장에서 나오는 걸

    알고 있고 음주가 췌장에 문제를 일으켜 인슐린 생성에 문제를 일으켜 당뇨를 악화시키는

    것을 안다면 당뇨에서 금주는 매우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일시적으로는 혈당이 평소보다 낮게 나오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음주는 혈당을 올리는 영향을 줍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쉽게 설명 드리자면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해당 성분이 간에 영향을 주어 간의 포도당 분비를 억제하도록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혈당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속으면 안 되며 음주는 지속적으로 간 및 췌장에 영향을 주어 장기적으로 당뇨병을 악화시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알코올을 대사하면서 우리 몸에 있는 포도당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보통 저혈당에 빠지는것이 정상입니다.

    가급적 술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밤에 자는 동안 간에서 포도당을 만듭니다.

    그래서 자는 동안에도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그런데 음주를 하게 되면 간이 해독을 하느라 포도당을 만들지 못해요.

    그래서 저혈당이 더 잘 생깁니다.

    당뇨병이 없는 경우도 비슷해서,

    과음하게 되면 새벽 2-3시에 깨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금주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 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포도당입니다. 몸이 좋지 않은 상황등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리몸은 기존에 저장해놓은 글리코겐 등의 중합체를 포도당으로 변환하여 대응합니다.

    그런데 술을 마심 경우 ,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생성하는데, 이때 이를 분해하는 과정이 포도당 신생합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술을 마신경우가 혈당이 감소되는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 혈당이 낮아진것으로 보기 어려우며, 더욱이 당뇨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추지 못하고 오히려 증가시킬 수 있지요.

    그렇기에 당뇨환자에 있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합병증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금주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금주 또는 술 마시는 양을 줄이는 등의 절주를 권유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10-15정도의 차이인데 그게 유의미한 차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술 자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단기적으로는 저혈당, 장기적으로는 고혈당을 유발합니다.

    금주하십시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당뇨와 연관된 인슐린은 췌장세포에서 분비됩니다.

    음주가 간에 가장 큰 영향을 주지만 췌장에도 영향을 줍니다.

    단순히 다음날 혈당 때문에 음주를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신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