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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추천 경로 국도 연비 vs 일반도로 연비

네비게이션 추천도로는 키로수가 더 높은 국도로 알려주는데 키로수가 느는데 직진도로고 일반도로로 가면 거리가 짧아지는데 방지턱이 많고요 어디로 가는게 이득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속도로에서 평균 시속 110km(너무 빠른가)로 달린다는 가정하에

    상황 1. 국도 흐름이 원활할 때 - 국도 승리

    국도 조건: 신호등이 간격이 넓고, 차가 막히지 않아 시속 70~80km로 부드럽게 정속 주행할 수 있는 외곽 국도.

    비교 결과: 이 환경이 자동차 연비의 '치트키'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10km로 달리면 시속 80km로 달릴 때보다 공기 저항을 약 1.5배 더 받기 때문에 연료 소모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따라서 흐름이 아주 좋은 국도라면 고속도로보다 연비가 10~20% 이상 더 잘 나옵니다.

    상황 2. 국도에 신호가 많고 평범할 때 - 고속도로 승리

    국도 조건: 몇 분마다 한 번씩 빨간불에 걸려 완전히 멈췄다 출발해야 하는 일반적인 국도.

    비교 결과: 아무리 고속도로가 시속 110km로 공기 저항을 많이 받아도, 국도에서 2톤에 달하는 쇳덩어리를 '멈췄다 출발시키는 스트레스(가속 연료 소모)'보다는 기름을 덜 먹습니다. 고속도로는 110km/h로 공기 저항을 세게 맞으며 달리더라도 최고단 기어로 일정하게 쥐어짜는 것이기 때문에 평균 연비는 고속도로가 더 좋습니다.

    상황 3. 고속도로에서 연비도 챙기고 싶을 때 - 100km/h 이하로

    만약 국도의 신호 스트레스가 싫어서 고속도로를 택했는데 연료비도 아끼고 싶다면,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속도를 시속 90~100km로 조금만 낮춰보세요.

    시속 110km에서 95km로 15km/h만 낮춰도 공기 저항이 뚝 떨어져서 눈에 띄게 연비가 올라갑니다. 도착 시간은 몇 분 차이 나지 않으면서 기름값은 확실히 세이브됩니다.

    보통의 경우 국도가 시속 70~80km 달릴 정도로 원활한 경우가 잘 없고 고속도로에서 평균 100km 달린다는 가정하에 일정하게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에서의 연비가 좋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 연비를 기준으로 보면 거리가 조금 더 길어도 신호와 정차가 적은 국도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국도는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어 급가속·급감속이 줄고 연료 소모도 적습니다. 반면 일반도로는 거리가 짧더라도 신호등, 방지턱, 교차로가 많으면 자주 멈추고 출발해야 해 연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우회 거리가 너무 길다면 일반도로가 더 경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거리 차이가 크지 않고 국도가 원활하게 주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내비게이션이 추천하는 국도를 이용하는 것이 연비와 운전 피로도 면에서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