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 소개시켜드렸는데..(긴글주의!)

안녕하세요. 전에도 질문을 했는데요.

그 이후로 저희 친언니가 저희 엄마한테 엄청 뭐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맘에 그렇게 썩 안들어도 본인이 결정하고 해야되는 부분이라면서요 ..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 마음에 안들었던게 솔직히 정말 큰건 아닌데요

첫번째는 제 남자친구가 조금의 사회성이 떨어져 보였다는겁니다.

상황은. 밥을 먹으러 갔는데 제가 신경쓴다고 남자친구한테

밥 다먹고 배는 부르냐? 라고 했는데 거기서 남자친구가 아니, 안불러 라고 했는게

저희 가족입장에선 이런자리는 조금 긴장을 해야되고 아니여도 빈말이라도

"아 부르다, 괜찮다," 라는 말을 해야되지 않냐면서요.

그래서 사회성이 조금 떨어진다?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참고로 남자친구는 긴장 안했다고 하는데 제가 봤을땐 했습니다.)

두번째는 복장인데요, 옷을 썩 그렇게 잘 입진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 갖춰서 입고 왔습니다.

근데 신발을 운동화 신고왔다고 뭐라하시더라구요, (이건 제가 말을 듣고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옷을 조금 더 깔끔히 입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세번째 미래에 대한 얘기 인데요 제 남자친구는 직업군인이라, 전역을 만약에 하게된다면

사회에 나와 어떤일을 할건가에 대한? 얘기를 저희 아빠가 물어봤는데

남자친구가 아직은 전역에 대한 고민은 하고있지만

아직 할 생각은 없어요, 10년정도는요.

근데 거기에 대한 명확한 말을 안해서 부모님이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불명확하지?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저랑은 미래에 대한 얘기를 좀 합니다.)

솔직히 두번째는 그냥 우스께 소리로 하는말 인거같고

첫번째가 제일 별로 였던거 같아요.

그러고 저희언니가 뭐라고 한뒤로부터 저한테 말을 안하시긴 하는데,

그 이후로 저희는 뭐 싸운것도 없고 그냥 평상시처럼 미래에 대한 얘기하고

결혼에 대한 얘기도 합니다.

나중에 다시 부모님을 인사드리러 가야될거같은데요,

언제가 좋을거같으며, 남자친구한테는 정확하겐 말안했고 그냥 빈말하는 연습을 좀 해야될거같다.

그냥 뭉덩이로 말을 했어요,

더 명확하게 말을 하는게 맞는지, 그리고 두번째 만남때는 어떤걸 더 조심해야될지,

(두번째 만남은 저희 본가에서 1박 할거같아요)

조언이랑 언제가 좋을지 말 부탁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 전에 글 올려주셨던 분이시군요 더 자세히 적어 주시니까 답변하기가 훨씬 수월할거 같습니다 일단 저는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질문자님이 걱정 하시는 것도 뭔지 알겠고요 첫번째는 누가 봐도 사회성이 떨어져 보이는게 맞아요

    질문자님 부모님이 계시는데도 저렇게 말할 정도면 부모님 입장에선 단둘이 있을때는 안봐도 뻔하다는 느낌으로 다가왔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두번째는 솔직히 그렇게 가벼운 자리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운동화는 제가 생각해도 좀 너무 성의없다는 느낌이 들고요 세번째는 이것도 명확하게 해야죠 전역해서 뭘 할거다 라는걸 당당하게 말해야 믿음이 가는데 솔직히 제가 부모님 이어도 믿음이 안갈거 같아요 딸을 이런 사람한테 보낸다? 솔직히 못 보낼거 같아요 일단 질문자님이 그동안 봐온 남자친구가 믿음이 갔으니까 부모님을 소개시켜 준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부모님은 단면만 볼 수 바께 없어요 그렇잖아요 부모님이 남자친구 분이랑 계속 같이 지낼순 없는거니까요 그래서 남자친구분이 잘 하셨어야 됐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을 만나는 자리인데도 너무 성의가 없다고 해야 될까요? 이런 거에서 믿음이 잘 안가네요..

    두번째 만남때는 좀 당당하게 하라고 하세요 사람이 믿음직해 보여야 되는데 첫번째 만남 에서는 믿음직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어른들은 믿음직한 사람을 좋아해요 당당하고요 잘 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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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작성자분은 어떠신가요? 결혼은 하고 싶을 만큼 책임감이 있고 믿음이 있는 사람인가요?

    솔직히 당사자들만 괜찮으면 결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디 대기업 면접 보듯이 내 아이 배우자될 사람을 다 뜯어서 평가하고 마음에 안 들어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 일단 본인이 아닌 주변인들이 보기에는

    그런 것이 더 잘보이기에 그렇게 말한 것일 수 있습니다.

    다음 부모님을 만나게 되면 그런 부분을 조율하고

    만나시면 더 좋은 모임이 될 것입니다.

  • 그정도 이야기해주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도 나이이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니 알아듣는 것이 당연하지요. 

    두번째 만남때도 작성자님이 해야 할 일은 그닥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고민은 남자친구분이 하는 것이 맞지요. 

    두번째 만남이라고 하더라도 부모님 댁에서 만나는 것이니 빈손으로만 오지 말라고 말해주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날짜는 부모님께 여쭤보고, 부모님이 편하신 날로, 그리고 남자친구가 가능한 날로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 일단 결혼전제로 부모님을 처음으로 뵙는 자리면 누구나 긴장을 안할수는 없습니다만

    솔직히 가족들이 첫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면 조금 고민이 되실거같긴하네요

    어쨌거나 결혼을 하면 두분이 같이 사는거니 질뮨자님이 그러한 단점까지도 안고 갈수있는 사람이라면 결혼하시는거죠

  • 개인적인 의견을 드린다면 지금이 헤어질 상황이라기보다는 가족들이 느낀 아쉬움을 보완하여 다시 신뢰를 쌓아나가야 하는 단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재 남자친구가 가족들에게 보여준 모습들은 충분하게 고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