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본인 물건부터 보는 아이.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 아이 아빠입니다.
딸이 아침에 일어나면, 본인의 방에가서 본인이 아끼는 물건들을 먼저 봅니다.
자면서 누가 가지고 가거나 없어지지는 않았나 확인이라도 하듯이요.
왜 그런걸까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강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시기에는 신발, 옷 등에 대한 소유의 의미를 이해하기 때문에 같은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자제될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물건을 아껴서 그런 것이며
이는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너무 걱정말라고 안심시켜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기물건에 애착이 심해서 그렇습니다.
다른 이유는 모성애를 붙잡았다고 싶은 것으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머니의 모성애가 충분히 쌓이지 않으면 물건에 집착 합니다.
아이에게 “너의 물건은 어느 누구도 만지거나 건들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라고 아이에게 말하여 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물건에서 다른 것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더 많이 주시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아가는 나이이므로 뭔가 학교 갈 땐 가방 준비물을 잘 챙겨야 한다 라는 마음가짐에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가 8살이면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하므로
아이에게 매일 가방을 확인하는 이유를 물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도 가방을 만지는 사람이 없으니,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안심을 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