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두 발로 일어서서 대변을 보는 행위는 신체 구조상 가능하며 드물게 나타나는 행동 양식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뒷다리를 굽히고 앉는 자세를 취하지만 근력이 부족한 새끼 고양이나 균형 감각에 이상이 있는 경우 혹은 화장실 모래의 감촉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발을 딛기 싫어할 때 일어서는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마다 가진 개별적인 습관이나 주변 환경에 대한 반응에 해당하며 골격 구조상 잠시 직립 자세를 유지하며 배변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다만 성묘가 갑자기 이러한 자세를 취한다면 항문 주위의 통증이나 비뇨기 계통의 불편함 때문일 수도 있으므로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