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막은 튀르키예와 발칸 지역에서 즐겨 먹는 전통 유제품인데 치즈나 버터와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카이막은 주로 물소 우유의 지방층을 오랫동안 천천히 끓여 올린 뒤 식히면서 위에 응고된 크림층을 모아 만드는 음식입니다.
치즈처럼 발효나 숙성을 오래 하지 않고 버터처럼 완전히 휘저어 지방만 분리하지도 않습니다.
맛은 버터보다 훨씬 부드럽고 크리미하고 치즈보다 덜 단단하고 발효향도 약합니다.
질감은 꾸덕한 생크림 혹은 리치한 크림치즈와 비슷합니다.
보통 꿀이나 잼과 함께 빵에 발라 먹거나 디저트처럼 단독으로 즐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