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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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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국가적으로 판다를 관리하고 해외유출을 법으로 엄격히 관리한 배경과 시기는 언제인가요?

청나라 시절에는 판다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고 당시서양이 침입해서 가져가도 무관심했으며 이는 신해혁명이후 초기에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중국정부가 본격적으로 지금처럼 판다를 정부가 관리하고 해외유출도 법으로 엄격히 관리한 시기와 이런 배경의 원인이 무엇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의 판다외교는 당나라 왕조 시절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당 태종 시기에 일본에 판다를 보냈다는 기록이 존재하며 중국 내전 시기에 국내의 혼란이 어느 정도 정비된 후 장제스는 외국인의 중국 동물의 표본 채취를 중국 정부가 감독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였고 1938년 판다 사냥 금지법을 통과시켰지만 1930년대까지 중국 밖으로 유출된 판다들은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셔널한 판다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미국 시민들의 판다 요구가 폭증함에 따라 중일전쟁 중이었던 국민정부는 미국의 원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1941년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에 판다 한 쌍을 기증했으며 영국의 요청에 따라 영국 런던 동물원에도 한 마리 보내주어 총 3마리를 국외에 반출하였습니다. 1941년 국민정부는 판다의 포획 및 사냥 금지령을 더욱 강화하면서 모든 판다를 정부의 소유물로 독점하였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판다를 보호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판다를 마구 보내 달라는 요청도 거절했습니다. 가령 1946년 샌디에이고 동물원이 국무부에 로비하여 판다를 잡아가려고 했으나 국민정부는 판다가 멸종 위기종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런 방침은 중화인민공화국에도 이어졌는데 마오쩌둥도 판다의 해외 반출에 매우 신중하여 마오쩌둥 시기에 판다를 받은 나라는 소련[9]과 북한[10], 영국[11] 셋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