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소리못하는 초2 아들 어떻게 가르치면좋을까요?
초2 아들이 참 착합니다.
학교에서 인기도많고 친구들도 많이도와주고해서 아들폰에 친구들이 놀자고 전화를 아주 많이 하더라고요
근데 아들이 카톡을 보여주길래 같이보다가 그사이에 이상해보이는 카톡두개가있어서 보니까
친구가 '너 학원가는거 때문에 우리못놀았으니까 책임져' 라고 되어있고
다른친구는 '내일 5백원만줘' 라고 되어있는데
문제는 아들이 싫다는 말도 거부도안하고 알았다고 해놨길래 물어보니 친구들한테 그렇게 못하겠다하더라고요
괴롭히냐하니 그런건 아닌데 친구한테 못하겠대요
물러터진아들 어떻게 가르쳐주면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친구가 힘들게 하는 게 있으면 당당히 자신감 있게 감정을 표현하라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건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와 친구에 관련된 감동 영화를 함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시기 때는 부모 보다는 친구가 더 좋은 시기 이기 때문에 친구의 의미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돈을 빌려갔다면 갚아야 하는 것도 알려주고, 또한, 약속을 지키는 않는 친구와는 거리를 둬야 하는 것도 알려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다른 사람과 부딪히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의사표현 등을 명확하게 하는 것도 중요함을
교육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미혜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맺고끊을 줄 알고 거절할줄 아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용당할수도 있거든요.
마음이 선한 아이같은데 단호함을 알려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