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당과 친한 '너드'는 신경세포, 즉 뉴런(neuron)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적혈구와 더불어 뉴런은 포도당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세포입니다. 뉴런은 높은 에너지 요구량을 가지고 있어 포도당에 크게 의존하며, 인슐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혈당이 낮아도 포도당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뇌의 안정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데, 뇌는 우리 몸에서 포도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혈구와 함께 뉴런은 포도당의 주된 소비처이자 포도당과 '친한' 세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