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B형 간염의 활성화 및 비활성화는 바이러스 활동성과 간 염증 정도에 따라 구분합니다.
이는 B형간염 바이러스의 혈중 DNA 농도와 간기능 수치, B형간염 e 항원(HBeAg) 상태를 기반으로 판단합니다.
먼저 바이러스 혈중 농도가 2000IU/mL d이상인 경우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증식하는 상태로 간주하여 활성화로 판단합니다. 또 간에 염증이 생긴 경우 간기능 수치인 AST/ALT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상승합니다. HBeAg 양성인 경우 바이러스 복제가 활발하여 감염력이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반면에 비활성화 기준은 바이러스 DNA 수치가 2000IU/mL 미만이고 AST/ALT가 정상 범위에 있으며 HBeAg 음성인 경우 활동성이 낮은 상태로 판단합니다.
활성화 상태라는 것은 바이러스가 활발히 복제되고 간 손상이 진행될 수 있는 상태로 간경변이나 간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비활성화 상태는 바이러스 활동성이 낮고 간손상이 거의 없으며 정기 검진과 관찰만으로 관리가 가능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재활성화 될 가능성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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