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싫어, 안해 라는 부정적 어휘를 많이 쓰기 시작하는데, 어떻게들 관리하세요?
7세 아이 아빠입니다.
이제 스스로의 자아도 강해져서 싫다, 안한다 라는 어휘를 많이 쓰네요.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해주면 이런 부정적 단어를
덜 쓰게 할 수 있을까요?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은 끝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사 표현에 대한 반응을 얻지 못했을 경우 부정적인 표현이 더욱 강해지고 상황에 따라 엄마, 아빠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신경전의 수법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이의 싫어, 안해 라는 표현을 부모에게 반항한다거나, 거절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또는 아무리 화가 나도 협박, 못된 말, 무시하는 말, 짜증등 극단적인 표현은 금물입니다.
싫었구나 그럼 너는 어떻게 생각해? 하고 싶지 않구나 그럼 하고 싶을 때 얘기해! 등
아이가 하기 싫은 마음에 공감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좋고 싫고의 호불호가 뚜렷해지면서 자율성이 발달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즐기고 다양한 시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모가 무엇인가를 권하거나 제지하면 통제에서 자유롭고 싶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싫어,안해라고 거부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부모만 바라보던 아이가 자신을 인식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일단은 자연스럽게 받아주시는 게 맞는데요. 결국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질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몇 가지 대처 방법이 있는데요. 먼저, 긍정적 제안으로 저항을 줄이는 겁니다. 아이에게 어떤 제안을 할 때에도 이왕이면 부정적 표현보다는 긍정적 제한으로 표현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예쁘게 신발 신어야지만 놀이터에 갈거야"가 아니라 "신발 예쁘게 신고 놀이터가서 재밌게 놀자"처럼 표현하는 겁니다.
또한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싫어병의 원인인 자아인식에 대한 인정을 해주는 과정과 같기 때문에 더욱 필요합니다. 싫어병의 원인이 공부라면 아이에게 "~~야, 공부해!"이런식의 표현이 아니라 "~~야, 그만 놀고 공부할까?"처럼 선택권을 주는것이죠.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정에서 긍정적 언어로 바꾸는 연습을 해주면 좋습니다
싫어 안한다 이런말대신에 대처할만한 긍정적 말들로 바꾸어주는것을 아이와
함께 꾸준히 써준다면 도움이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언어 발달을 하게 되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부정적인 언어인 듯합니다
어른들의 시선에서 부정적인 언어 이지만 아이에게는 본인의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이었을 듯 합니다
똑같은 단어를 사용해도 부드러운 단어가 있음에 아이에게 표현 방법에 대해서 수시로 꾸준히 설명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실 많은 아이들이 그시기에 부정적인 언어를 자주 쓰는것 같기는 합니다.;; 아예 못쓰게 하는것은 불가능 하지만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쓰도록 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먼저 아이 및 가족끼리 있을 때 긍정의 언어를 많이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할 때 왜 쓰면 안되는지 지속적으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싫어’라고 부정적인 표현을 할 때는 그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말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게 마음에 들지 않았구나!
자고 싶지 않구나!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등 아이가 스스로 싫은 이유를 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이때는 아 옷이 마음에 안 들구나! 놀고 싶은데 자라고 해서 화났구나! 등등 아이의 마음을 부모가 대신 읽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부정적인 말을 하는 이유는 이제 점점 자아가 생기면서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부정적인 말을 할 때는 가장 먼저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읽어주면서 옆에서 잘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북돋아주고 칭찬해주고 실수해도 괜찮다고 반복해서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혹시 부모님이 자녀 앞에서 부정적 언어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안돼, 싫어."라고 말한다면 왜 안 되는지, 왜 싫은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유도해보세요. "안돼, 싫어."라는 단어를 통해 단순히 거부 의사를 밝히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기 위한 단계적 언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싫다 안한다는 말을 많이한다면
단호하고 일관되게 말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내시라는 뜻이 아니고 일관되고 단호하게 말씀을 하셔야합니다
또한 그러한 것이 왜싫고 왜안하려고 하는지를 물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해당 7살 정도 되는 시기에 말하고 표현라는 능력이 급격기 발달하여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이기때문에 부정적인 어휘를 많이 사용한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하는 고민일테니 무조건 그런말하지마 보다는
아이의 말, 행동에 주목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무작정 싫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어떠한 이유 때문에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이 마음이 내키치 않는다는
방법으로 표현을 하도록 해주세요.
부정어를 사용하기보다는 이러한 언어를 통하여 자기의 표현을 하게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싫어, 안해 라는 말을 들으면 부모로 사람인지라 화가 치밀어 오를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줘 이해를 먼저 해주는 것이 제일 우선 입니다.
아이가 안해, 싫어 라고 말한다면 아이가 왜 그것이 싫은 구체적으로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이러한 점은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좋겠어 라며 논리적이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세요
아이와 대화할 때 중요한 포인트
1. 아이라고 무시하지 않는다
2. 아이의 생각 또는 느낌을 물어본다.
3. 아이의 말에 판사나 선생님이 되어서 판단하지 말자
4. 마음은 읽어주기, 행동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