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결합에 대한 의문점이 있습니다.
이온결합, 공유결합 등 학자들이 만든 분류가 아닌 원초적인 질문입니다. 암모니아는 NH3이고 암모늄이온은 NH4+입니다. 모두 옥텟규칙에 따른 계산한 이온식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온의 정의가 암모니아처럼 계산과정에서 이온일지라도 결과가 이온이 아니면 분자라고 정의한 것이 맞습니까? 마찬가지로 물 분자도 옥텟규칙에 따라 전자를 주고 받아서 이루어진 결합일지라도 결과가 전하를 띠지 않는 H2O면 이온이 아니라고 정의한 것인가요? 그런데 NaCl이나 CaCl2를 생각하면 이온의 정의도 뭔가 이상해서요.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이온결합이란 것은 +이온과 - 이온이 정전기적 인력에 의해서 결합한 것을 이온 결합이라고 합니다.
공유결합은 전자쌍을 공유하여 결합하고 있는 상태를 공유결합이라고 합니다.
전자를 주고 받는게 공유결합이라고 보시는듯 한데 에너지 준위에 전자가 채워지면서 쌍을 이루어 결합이 되면서
혼성 오비탈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과학에서 ‘이온’은 전하를 띠는 개별 원자 또는 원자들의 집합(분자)이 전자를 잃거나 얻어서 형성된 입자를 의미합니다. 반면, 분자는 공유결합을 통해 형성되며, 전체적으로 전하를 띠지 않는 입자를 뜻합니다.
암모니아(NH₃)는 전하를 띠지 않기 때문에 분자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암모늄 이온(NH₄⁺)은 하나의 양성자(H⁺)를 받아들여 전체적으로 양전하를 가지므로 이온으로 분류됩니다. 즉, 결과적으로 전하를 띠는가?가 이온과 분자를 구별하는 핵심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물(H₂O)도 비슷한 원리입니다. 산소와 수소 원자가 공유결합을 형성하여 전하를 띠지 않는 안정된 분자가 됩니다. 반면, 물이 자기해리하여 H₃O⁺(수소 이온)과 OH⁻(수산화 이온)으로 나뉘는 경우, 이들은 각각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NaCl(소금)이나 CaCl₂(염화칼슘) 같은 경우는 고체 상태에서는 이온이 결합한 화합물로 존재하지만, 물에 용해되면 Na⁺, Ca²⁺, Cl⁻ 같은 개별 이온으로 분리되어 진정한 이온의 성질을 갖게 됩니다. 즉, 이러한 물질들은 이온 결합을 통해 형성된 화합물이며, 수용액에서는 개별 이온으로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이온이란 것은 전자를 잃거나 얻었을 때 양성이나 음성같은 전하를 띄는 원자나 분자를 말합니다.
암모니아 NH4 분자 이고 NH4+ 가 이온분자 입니다.
NH4+ 의 경우는 좀 독특하게 이온결합과 공유결합 두가지를 통해 만들어진 물질 입니다
NH4+ 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NH3 가 질소와 수소가 공유결합을 통해 만들어지게 되고
NH3와 H+ 가 이온결합을 통해 최종으로 NH4+ 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 입니다.
이 설명으로 질문해주신 것에 대해 어느정도 해결이 되실것 같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